(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다음 주(17∼22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7일 오후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18일에는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이 전망했다.
제주도나 남부지방이 아니라 중부지방에서 장마가 먼저 시작되는 것은 1981년 이후 32년 만에 처음이다.
서울·인천·경기도는 18일 오후 비가 그치겠지만, 남해안은 19일 오전까지, 제주도는 20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5∼20도, 최고기온 22∼29도)보다 높아 덥겠지만 주 전반에는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강수량은 평년(3~14mm)보다 많겠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6/15 10: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