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셀라이프, 폐암 위험도 측정해 주는 ‘행복검진서비스’ 실시

posted Jun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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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굿셀라이프, 폐암 위험도 측정해 주는 ‘행복검진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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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외진단용 의약품 제조기업인 주식회사 굿셀라이프(대표 문승리)는 폐암만을 전문으로 검사하는 서비스인 ‘행복검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복검진 서비스’는 굿셀라이프가 발행한 ‘행복검진권’을 가지고 협진병원을 방문하면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폐암 위험도를 측정할 수 있다.

폐암만을 대상으로 하며, 폐암환자에 특이적으로 증가하는 단백질인 Cyfra21-1과 NSE의 농도를 측정할 예정이다.

폐암은 조기진단만 되면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어 절대적으로 조기진단의 중요성이 크다. 하지만 폐암은 5대 암 검진사업에서도 빠져있듯 조기진단이 어렵고 예후가 안 좋아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질병이다.

현재 폐암 진단에 주로 사용되는 방법이 CT 등 영상 판독을 통한 진단밖에는 없었으나 이 또한 방사능에 노출되는 양이 너무 많아 정기적으로 검사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앞으로는 이러한 방사능 노출량이 많은 CT 등 영상 판독 방식이 아닌 혈액을 이용한 암표지자 검사가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암표지자 검사란 혈액 내에 있는 암세포가 분비하는 물질의 농도를 측정하는 검사로서 X-선 및 CT 등 영상 판독을 위한 검사 방법보다 간단한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간암(AFP), 대장암, 위암, 췌장암(CEA), 전립선암(PSA), 난소암(CA125), 췌장암(CA19-9)등이 주로 쓰이며, 폐암의 경우는 CK19(Cyfra21-1), NSE, CEA 등이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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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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