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랑드와 오바마, "테러리즘 공동 대처할 것"

posted Jan 21,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올랑드와 오바마, "테러리즘 공동 대처할 것"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달 초 발생한 연쇄 테러로 충격에 빠진 프랑스를 돕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미 의회에서 연두교서를 발표하기에 앞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이런 의사를 전달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올랑드 대통령이 전화통화에서 오바마 대통령에게 테러 진압 작전에 대해 설명했으며 존 케리 국무장관을 프랑스로 보낸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발표했다.

 

th[1].jpg th[3].jpg

이어 "양국 정상은 또 우크라이나 사태와 우크라이나 정부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나이지리아에서 무장반군 보코하람이 수많은 민간인을 살해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오바마와 올랑드 대통령은 나이지리아에서 평화적인 선거가 치러져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두 정상은 이란 핵협상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랑스 역대 지도자 중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던 올랑드 대통령은 최근 파리 테러에 적절히 대응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지지율이 급상승했다.

 

<권맑은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