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의 대변신,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고구마디저트 카페 '카페빙고'

posted Jan 2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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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빙고

 


최근 길거리 음식들이 브랜드화되면서 디저트 카페로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기존 디저트 시장의 트렌드가 서양식에 초점을 두고 있는데 카페빙고는 국내 농산물을 이용한 코리안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고구마 디저트 카페인 카페빙고는 잘 구워진 군고구마를 카페에서 맛볼 수 있다. 카페빙고에서 취급하고 있는 고구마는 전국 최고품질이라 할 수 있는 강화도 속 노란 고구마로 20여 가지의 고구마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섬유소의 대명사인 고구마는 고혈압,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국민 건강 간식거리로 불린다. 예로부터 국민대표 간식거리였다. 이러한 고구마의 대변신 속에 카페빙고에는 특별한 스토리가 숨어 있다.

강화도 출신의 윤진기 대표는 강화도 지자체 컨설팅을 통해 강화도의 공익적인 사업을 구상하던 중 지역특산물인 속 노란 고구마를 디저트로 개발했다. 지역농민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된 셈이다. 강화도에서 생산된 고구마는 영농법인과 함께 크기별로 나뉘는데 통고구마용, 맛탕용, 군고구마용으로 카페빙고에 제공하게 된다.

카페빙고의 빙고는 빙수와 고구마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겨울철에도 특별한 빙질과 직접 구운 고구마를 이용해 고구마 빙수를 제공하고 있다. 고구마 빙수는 여름은 물론 겨울철에도 단연 인기이며 직접 개발한 메뉴를 통해 사계절 디저트 카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카페빙고의 주 메뉴는 통고구마로 고소한 맛, 달콤한 맛, 매콤한 맛으로 나뉘는데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이외에도 고구마 음료부터 맛탕, 고구마케이크까지 커피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 메뉴로 구성돼 있다. 고구마 라떼의 경우 착향, 착색재료를 사용하지만 카페빙고의 음료는 실제 고구마가 들어가기 때문에 더 깊은맛을 느낄 수 있다. 군고구마는 테이크아웃까지 가능하다.

지역특산물인 고구마뿐만 아니라 현재 지속적으로 로컬 푸드를 이용한 포테이토 피자, 당근케이크, 치즈옥수수 등이 포함된 세트 메뉴도 판매 중이다.

카페빙고는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방식으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윤진기 대표는 "강화도 농가에 있는 분들이 노력한 만큼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며 젊고 가치 중심적인 창업자들과 협동조합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2-3144-1325  /@ 카페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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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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