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수술로 제2의 시력을 찾다

posted Jan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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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삼성안과

 


최근에 기대수명이 높아지고 중·장년층은 물론 노년층까지 사회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노안수술에 대한 관심이 급장하고 있다.

노안은 우리 눈 속에 있는 수정체의 탄력성이 떨어져 원근조절에 문제가 생겨 그 결과 초점이 떨어지고 침침하며 특히 근거리 시력에 불편을 느끼는 것이다. 눈은 인간의 신체 중 노화가 가장 빠른 기관으로 일반적으로 노안은 빠르면 30대 후반부터 그리고 늦어도 40대 중반 이후에는 대부분에서 경험하게 된다.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노안을 방법은 치료하는 방법은 단지 근거리용 안경 즉 돋보기를 처방하는 수준에 불과하였으나 최근에는 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노안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방법으로까지 기술이 발전했다.

현재 안전과 효과 면에서 입증된 노안치료방법은 개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레이저를 이용해서 각막을 절삭하거나 각막내 삽입물을 삽입하는 방법과 백내장 수술을 하듯이 수정체를 제거하고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이 있다.

레이저를 이용하는 노안교정술은 근시나 원시와 같은 기존의 굴절이상이 있어서 안경을 썼던 사람에게서 백내장이 없고 다소 나이가 젊은 층에서 고려해 볼 수 있는 방법이다, 다만 더 나이가 들어 백내장이 생길 때는 추가로 백내장 수술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

참고로 수정체의 탄력뿐만 아니라 수정체 단백질의 화학적 변화로 수정체에 혼탁이 생기는 것을 노인성 백내장이라고 하는데 결국 노안과 백내장은 수정체의 노화과정으로 인한 것이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방법은 수정체를 제거하므로 추후에 백내장에 대한 우려까지도 없앨 수 있어서 중·장년 및 노년층 모두에게 원스톱 수술이라는 점이 장점이다.

수년간 노안수술을 집도해온 강남삼성안과 박동우 원장(사진)은 노안수술 대상자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만일 노안이 있는 상황에서 근시나 원시와 같은 굴절이상이 있어서 원거리 시력이 좋지 않거나 혹은 이미 백내장이 동반되어 있다면 적극적으로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노안수술을 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거리 시력이 좋은데 노안으로 근거리만 불편을 느끼는 경우라면 수술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수술로 근거리는 수술전보다 편하게 보일 수는 있습니다만 대신 원거리가 수술전보다 덜 선명하다고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노안교정수술도 백내장 수술과 기법이 같기에 수술 후 주의사항은 일반 백내장과 같다. 강남삼성안과 박동우 원장은 "수술 후 일주일간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도록 조심하고 감염의 우려 때문에 세안 또한 일주일 지나서 하되 눈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물론 수술시간이 10분 내외로 비교적 빨리 끝나고 굳이 입원할 필요가 없고 시력회복이 빨라 바로 다음날부터 일상활동을 충분히 할 수가 있지만 그래도 일주일은 세심한 주의를 필요로 하는 시기입니다. 가벼운 운동 예컨대 스트레칭이나 조깅은 일주일 정도부터는 가능하나 눈을 다칠 수 있는 수영이나 격투기 같은 격렬한 운동은 한 달 이후로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처음 몇 개월 동안 야간에는 빛이 퍼져 보일 수 있어서 근거리 시력이 일부 떨어질 수 있으니 적응이 될 때까지는 주의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개개인의 나이와 눈 상태에 따른 노안교정술을 시행하고 있는 강남삼성안과는 2012년 백내장 및 노안수술센터를 확장 오픈하고 새롭게 선보인 노안교정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백내장은 물론 40대 이후부터 나타나는 노안 및 백내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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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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