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6일, aT센터 ‘2015 소비트렌드 대전망 및 대응전략’ 세미나에서 발표
- 2015년 외식트렌드는 “먹방신드롬”, “로케팅소비”, “한식의 재해석”으로 전망
- 2015년 소비트렌드는 ‘COUNT SHEEP, 일상의 작은 꿈들을 카운트 하라’ 는 뜻으로 10가지 키워드 제시
/@ 한국소비자티브이
16일 오후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소비자티브이(대표 김성민, www.ctvkorea.com)가 주최한 ‘2015년 소비트렌드 대전망 및 대응전략 세미나’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외식진흥팀 김서령 팀장은 ‘주목하라, 2015 외식업트렌드!’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올해의 외식트랜드 키워드와 이에 대한 외식업계의 대응방안을 제시하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모멘텀 분석을 통해 과거, 현재 지속되는 트렌드, 이미 지난 트렌드의 총 3가지 카테고리 별로 5위까지 최종키워드를 분류, 2015년을 대표하는 외식트렌드 3가지를 선정하였다.
‘먹방신드롬’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자신이 먹은 음식에 관한 정보와 정서를 남들과 쌍방향으로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식문화 현상’으로 방송뿐 아니라 온라인 상의 주요 콘텐츠로 자리 매김하였다.
‘한식의 재해석’은 전통 한식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화된 컨셉에 맞춰서 세련되고 모던하게 재해석 한 것이다. 전통적인 요소를 통해 건강한 음식의 이미지를 주는 동시에 트렌디한 인테리어나 캐쥬얼한 서비스 방식을 접목한 새로운 범주의 외식트렌드로 꼽혔다.
‘로케팅(Rocketing)소비’는 경기침체로 소비가 위축되는 기조가 지속되면서 사람들이 일상적으로는 외식지출을 줄이지만, 특별한 날이나 특정상품에는 거침없이 소비하는 소비패턴이다. 이러한 양면적인 소비패턴은 개인의 이중인격화된 소비로 평가된다.
2014년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소비한 메뉴는 김치찌개(음식점 방문시, 주문배달은 치킨, Take-out일 경우 햄버거로 가장 높았고, 주 취식 메뉴의 평균 가격은 음식점 방문 시 13,016원, 주문 배달 시 13,358원, Take-out시 8,243원으로 나타났으며 외식 서비스 형태와 상관없이 전년에 비해 메뉴 평균 가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미나에서는 ’트렌드코리아2015’ 의 공저자 전미영 교수(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는 ‘대한민국 소비트렌드의 흐름과 시사점’ 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였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올해 ‘COUNT SHEEP, 일상의 작은 꿈들을 카운트 하라’ 는 뜻으로 10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평화롭고 유순하게 상황에 순응하지만 때로 거칠게 들이받으며 도전하는 양처럼, 희망을 카운트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어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 aT 김서령 팀장은 “외식기업들은 세분화된 외식상품 발굴을 통해 이러한 소비자들의 심리에 대응할 수 있는 경영전략을 구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라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 김종하 교수는 “소비자의 소비행태는 방송미디어의 프로그램에 크게 영향을 받는 추세이며 먹방신드롬과 같이 방송에서 보여지는 소비행태가 국민 식생활에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 만큼 방송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외식·식품기업이 다수 가입된 (사)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정길호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제품과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저성장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일상의 먹거리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소비자티브이 홈페이지(www.ctvkorea.com) 또는 전화(1644-7936)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트렌드코리아2015, 2014외식트렌드 조사결과 보고서, 세미나자료집이 제공되었다.
한국소비자티브이 소개
소비자TV는 2006년 한국소비자티브이 주식회사 법인을 설립해 2007년 방송채널사용사업(P.P) 등록을 거쳐 2010년 8월 개국했다. 현재 케이블방송 티브로드와 씨앤앰, 현대HCN, CJ헬로비전,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IPTV인 LG U+TV G, 인터넷TV 티빙과 에브리온TV 등을 통해 전국 각지 약 1천만 가구에 방송을 송출하고 있으며 인터넷신문인 ctv소비자뉴스(www.ctvnews.co.kr)를 발행·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