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함께하는 중국 염성시' 슬로건으로, 한국에서 '염성의날' 행사 개최

<자료제공 : 중국염성TV한국사무소>

2100년의 유구한 역사와 중국 장쑤성 중동부에 위치한 인구 825만 명의 자연 생태도시 중국 옌청(鹽城 염성)시.

옌청시는 습지를 보유한 자연 생태도시로 유네스코 등재로도 유명하지만, 특히 한국에게 있어 기아자동차 1, 2, 3공장이 있어 더욱 잘 알려져 있다. 도시의 안내 표지판에는 한국어가 병기되어 있고 거리 곳곳에는 한국 식당들이 즐비하다. 또한 이륙후 1시간30분만에 도착하는 항공기가 주 4회 직항으로 운항되고 있으며 인구 1억5천만 명을 보유한 중국의 장감삼각주라는 거대시장의 핵심 지역이기도 하다. 이같이 한국과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기아자동차의 도시 옌청시의 염성TV가 1월 8일 한국에서 '염성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중국 염성TV는 장쑤성 옌청시 지역의 국영 방송사로서 약 1천만 명의 시청자를 커버리지 하고 있고 옌청 지역의 핵심 방송사이다. 4개의 채널을 가지고 매일 90.5시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방송을 송출하고 있으며 약 500명의 우수한 방송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기아자동차로 인해 중국에서 한국어 뉴스를 내보내는 유일한 방송사이기도 하다. 염성TV의 시수에지안 사장은 "한국에서 '염성의날' 행사를 하게 돼서 대단히 기쁘다. 항상 한국과 좋은 친구가 되길 희망했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염성과 한국이 더욱 많은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바란다"며 행사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중국 염성TV는 앞으로 한국과 프로그램 공동 제작, 문화 콘텐츠 상호 보급, 경제 분야 프로젝트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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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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