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단제' 이일순 원장,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posted Jan 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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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뉴스채널>
 


과거의 실생활 의복이었던 한복은 현재 특별한 날, 주인공인 날에 입는 옷이 되었다. 특별히 결혼식에는 한복이 빠지지 않는다. 유명 연예인들의 결혼식 혼수로 유명한 '금단제'의 이일순 원장(사진)을 만나보았다.

'금단제'는 1993년에 오픈해 21년 된 숍이다. 최근 연예인 채림이 결혼식 예복을 '금단제'에서 맞춰 더 유명해지기도 했다. 이전부터 '금단제'는 한채영, 변정수, 이병원, 이민정, 엄지원, 이정민 아나운서 등의 많은 연예인과 아나운서들이 찾는 유명 숍이다. 지금 '금단제'는 한복 숍뿐만 아니라 웨딩한복 쇼를 많이 하고 있다. 주로 외교부나 문화관광부를 통해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호주, 파리, 이스라엘, 뉴욕, 워싱턴 등 해외 각지에서 쇼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1월에 한국에서 쇼를 계획 중이다.

'금단제'가 지금까지 계속해서 유명세를 유지할 수 있는 데에는 여러 가지 특별한 점이 있다. 지금부터 '금단제'의 특별한 비법을 공개하려 한다. 첫째로 '금단제' 한복은 색채가 다양하다. 전통, 유럽, 일본색체를 구별 없이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 다양한 컬러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느낌의 한복을 지을 수 있다. 다양하고 특별한 한복이 나올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하다. 두 번째로 패턴이 특별하다. 신윤복의 그림에 나오는 여인들의 한복 선을 보고 그 패턴으로 한복을 짓고 있다. 신윤복의 패턴을 이용하다 보니 유행이 없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셋째로 소재가 특별하다. 비단 외에도 한산모시, 한창명주 등의 천연 소재를 사용한 한복을 지음으로 더욱 기품 있는 한복을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문양이 특별하다. 목단이나 십장생 등의 의미기 있는 문양을 넣어 기품 있고 고아한 한복을 완성시킬 수 있는 것이다.

"한복은 이제 특별한 날만 입는 특별한 옷이 되었다. 선조들이 지켜오던 전통문화가 IMF경제 위기 이후로 명품 가방이나 명품브랜드에 우리의 문화가 많이 밀려나 있다. 이전에는 결혼할 때 전통적인 혼수로 결혼을 준비했다면 지금은 많은 금액을 들이지만 명품브랜드로 준비를 한다. 딸을 갖은 엄마의 입장이지만 한국의 여인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더욱 알리고 싶다. 우리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우아함이 세계 명품 못지않다는 자신감이 있다"라고 이일순 원장은 말했다.

'금단제'는 고객이 원하는 한복과 디자인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이들 배냇저고리부터 수의까지 모두 제공하고 있다. 한복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같이 착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를 대여해주어 보다 아름다운 사진과 결혼식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홈페이지: www.kumdanje.co.kr
◇문의: 02-517-7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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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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