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승마장 Good Rider 가유현 대표
<자료제공 : 뉴스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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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초원에서 말을 타고 뛰어다니는 것은 영화 속에서만 가능한 일이 아니다. 도시 인근에 많은 승마장이 생기면서 승마는 더 이상 먼 스포츠가 아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가 되었다. 승마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인천승마장 Good Rider'의 가유현 대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
승마는 고비용에 위험한 스포츠라는 인식이 크다. 이런 승마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탈피할 필요가 있다. 승마가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말과 함께 하는 운동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반대로 말과의 교감만 잘 이루어진다면 전혀 위험하지 않은 운동이다. 우선 말을 친구처럼 대하고 동반자처럼 여긴다면 말도 당신을 친구처럼 대할 것이다. 말은 겁이 많은 동물이라 정숙과 말 뒤로만 가지 않는다면 즐거운 승마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승마를 하기위해서는 여러 가지 장비가 필요하다. 승마를 하기 위해서는 모든 장비를 구매해야하는 것에 대해 고민이 클 것이다. 그러나 처음 승마를 접하는 이들을 위해 인천 승마장에서는 부츠와 헬멧을 무료로 대여해준다. 운동화와 청바지만 입고 방문한다면 누구나 쉽게 승마를 즐길 수 있다. '인천승마장'은 가격적인 면에서도 거품을 제거했다. 단체 할인과 멤버십 제도를 통하여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고객에게 승마 시간을 제공한다.
승마는 사람의 건강에 유익한 점이 많다. 승마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먼저 육체적인 측면에서 승마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자. 첫 번째로 승마는 허리와 골반의 많은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이다. 평상시에 사용하지 않는 부위의 근육을 운동함으로 서 자세 교정, 척추측만증(scoliosis) 치료에 많이 이용된다. 큰 근육이 잡히기보단 작은 근육들이 잡히기 때문에 몸매 관리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유산소 운동 중 가장 효과가 좋은 운동으로 수영의 두 배 정도의 유산소 운동 효과를 갖고 있다.
정신적인 측면에서는 집중력 향상, 우울증 치료에 많이 사용된다. 말에 올라타고 있는 동안 계속해서 말에게 혹은 나 자신에게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집중력이 유지되는 시간이 향상된다. 또한 승마는 실외에서 주로 말을 탄다. 이때 햇빛에 많이 노출되기 때문에 우울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
'인천승마장'의 주 고객층은 30대에서 40대이다. 젋은 고객층이 많은 이유는 다른 승마장에 비해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높기 때문이다. 송내역에서 버스로 5분정도의 시간만 들이면 된다. 또한 인천 승마장은 레슨비라는 항목이 없다. "예전에는 교육 위주의 승마를 했다면 지금은 레저 위주의 승마로 구성되어 있다. 최소한의 레슨을 제공하면서 레저와 같은 느낌으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가유현 대표는 말했다.
그 밖에도 재활 승마가 준비되어 있다. 한 명이 말을 타게 되면 4명의 감독관 승마를 도와준다. 말을 잡고, 이끌고, 교육하는 사람 각각의 감독관을 두어 안전하게 승마를 지도한다. 이 재활 승마는 실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몸이 불편하더라도 더욱더 안전하게 말을 탈 수 있다. 4명의 사이드 워커 덕분인지 '인천승마장'은 2년간 무사고이다.
'인천승마장'은 100%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말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함으로 방문 전 예약은 필수이다.
◇홈페이지: goodrider.kr
◇문의: 032-466-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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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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