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태권도인들, 보은서 '겨루기 한판'

posted Dec 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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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세계유소년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태권도 대회

올 한해 '여자축구 WK리그', '제53회 충북도민체전' 등 전국 단위 체육행사를 성공리에 마치며 명실상부한 '스포츠의 메카'의 중심지로 발돋움한 보은군에 전국 태권도인의 발길이 이어진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2회 세계유소년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태권도 대회'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세계유소년태권도연맹(대표 박병철)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태권도 선수 및 지도자·임원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한국 태권도의 진수를 보여준다.

개막식은 오는 27일 11시에 개최되며 공인 품새·어머니 품새 경연·겨루기 등의 종목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제2회 세계유소년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를 통해 우리 태권도의 진수를 느끼길 바란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군민의 성원 및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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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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