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빈곤어린이 돕기 '한톨나눔축제'

posted Jun 0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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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빈곤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청소년들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 주최로 열린 '한톨나눔축제'에서 아프리카 우간다 빈곤 어린이들에게 보낼 희망 키트를 만든 후 들어보이고 있다. 대한민국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해외 빈곤 어린이들에게 또다른 희망을 전달하는데 의미를 둔 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빈곤 어린이들이 살아가는 현실에 대해 배우고, 직접 만든 노트와 학용품을 책가방에 담아 이들에게 보낼 계획이다. 2013.6.6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의 빈곤 어린이 돕기 행사인 '2013 한톨나눔축제'가 6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 들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해외 빈곤 어린이들의 또 다른 희망이라는 뜻을 담은 '호프 제너레이션(HOPE GENERATION)'을 주제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빈곤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희망 키트'에 직접 쓴 편지와 노트 등 학용품을 담아 포장했다. 밥을 굶는 어린이들의 실태를 보고 나눔의 필요성을 배우는 자리도 마련됐다.

 

서울 외에도 이달 8일 군포, 15일 광주, 22일 순천에서 같은 행사가 열린다.

지난 1991년 한톨자선달리기로 처음 시작한 한톨나눔축제에는 매년 3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각종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bry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