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Never! Ever! Drug! 마약근절 프로모션’ 18일 홍대에서 성황리에 열어

posted Dec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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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약물 오남용을 막고 마약을 퇴치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전영구)는 12월 18일 오후 2시~5시에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약물 오남용을 막고 마약을 퇴치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Never! Ever! Drug! 마약근절 프로모션’이란 이름하에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인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약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을 쉽게 생각하는 인식을 변화시키는데 일조했다.

프로모션에 참여한 젊은이들은 스스로 마약 퇴치 홍보대사가 되어, 행사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마약 근절을 다짐하는 인증사진을 찍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홍대 놀이터에서 거리공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밴드 ‘사운드박스’가 참여하여 홍대를 찾은 젊은이들의 이목을 끌고 마약퇴치를 위한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마약 퇴치를 다짐하는 ‘캠페인 러버밴드’와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 받은 참여자들은 마약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표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이번 마약근절 프로모션에는 추운 날씨에도 많은 젊은이들이 참여하여 스스로가 마약 퇴치 홍보대사가 될 것을 약속했다.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약물 오·남용을 막기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요즘 ‘마약김밥’, ‘마약떡볶이’ 등 마약을 쉽게 생각하도록 하는 단어들이 일상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데, 이러한 단어 사용은 마약의 위험성을 간과하도록 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마약에 대한 환상을 심어줄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약물 오·남용과 약물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가족과 친구뿐만 아니라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

한편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마약류 중독 전문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의전화 전국 1899-0839번과 공식 홈페이지(www.drugfree.or.kr)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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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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