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4인조 밴드 '브로콜리 너마저'가 이달부터 여름 장기 공연 '이른 열대야'를 개최한다고 공연을 기획한 KT&G 상상마당이 6일 밝혔다.
브로콜리 너마저는 오는 21일부터 7월 14일까지 마포구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7월 26-28일 부산 라이브콘서트홀 오즈에서 공연한다.
'이른 열대야'는 이들의 여름 시즌 공연 브랜드로 2011년 12회, 지난해 15회 전회 매진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관객과 소통하기 위해 공연 횟수를 16회로 늘렸다.
KT&G 상상마당은 "관객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고 싶다는 밴드의 바람을 담아 서울과 부산 공연 모두 스탠딩으로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브로콜리 너마저는 덕원(보컬, 베이스), 잔디(건반), 향기(기타), 류지(드럼)로 구성된 밴드다.
2007년 발매된 미니음반 '앵콜요청금지'의 히트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해 2008년 1집 '보편적인 노래'를 통해 대표 밴드로 자리매김 했다. 2010년 제7회 한국 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모던록 노래상을 수상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예매는 4만4천원, 현장판매는 5만원이다. ☎ 02-330-6212.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6/06 13:2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