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입양, 건강, 교육, 영양 관련 정보가 총망라된 컨퍼런스
(사진제공: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
‘효과적인 유기동물 감소 및 재입양을 위한 컨퍼런스, PAWSitive Conference 2014’ 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대공원이 주최하고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이 주관을 맡았다. ‘PAWSitive Conference 2014’ 의 포지티브는 반려동물의 손인 Paw와 긍정적인 변화를 뜻하는 Positive의 합성어이다.
‘버리지 말고 사지 말고 입양하자’는 캠페인만 가득할 뿐, 실제로 반려견을 입양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나 교육이 전무하여 입양 시점부터 많은 문제를 안고 출발하는 반려동물과 반려가족들을 위하여 폴랑폴랑이 기획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현명한 입양 방법과 반려견 교육법, 반려견의 영양,건강에 관한 전문가가 총출동하여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서울대 수의과 우희종교수를 좌장으로 한국동물구조협회, 동물사랑실천협회, 서울대공원 반려동물 입양센터,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국내 유기동물 입양 정책에 대해 토론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하는 의미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유기동물 입양과 관련된 불명확한 방침들이 선진화된 시스템으로 가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포지티브 컨퍼런스를 열었다는 것이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 측의 입장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학생부터 관련 사업 종사자, 예비창업가, 입양(예정)가족 등 총 70여명이 반려견과 함께 참석하였으며, 겨울철 단백질이 부족한 유기견들을 위하여 준비된 달걀에 따뜻한 메시지를 함께 담기도 했다.
포지티브 컨퍼런스를 기획/주관한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 김윤정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반려가족(반려견, 유기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올바른 방법에 대한 해법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언젠가 해외 전문가들이 국내 컨퍼런스 참여를 희망하는 날이 곧 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은 서울대공원 반려동물 입양센터의 협력 기업으로서 입양센터 직원들의 전문성 교육과 입양 프로세스 개선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퓨리나, 한국마즈, 톨톨수제간식, 강쥐님수라상 등의 기업이 함께 했다.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 소개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은 국내 유일의 “국제 인증 반려동물 전문” 기업이다. 국제 반려동물 전문가 정회원이며개와 고양이의 행동심리에 기반한 행동 변화/교육, 동물을 통한 사람 치유: 치유동물 프로그램, 국제 인증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0년 고용노동부 주최 소셜벤처경연대회 전국 우수상 수상, 2012년 (주)효성 소셜챌린저기업 선정, 2013년 유한킴벌리 시니어 사업 파트너, 2013년 여성가족부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등을 받았다.
/http://www.pawsitiveconferen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