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함양상림연꽃단지 더 아름다워진다

posted Dec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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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우수연꽃 볼거리 위해 1억 1,500만원 들여 상림연꽃단지 품종갱신
-12월∼내년 4월까지 총6ha면적, 품종갱신, 연근수확, 야생화 단지 조성 등


<보도자료 : 함양군청> 

 


함양군은 내년 산삼축제 콘텐츠를 대폭 확충하는 것에 발맞춰 1억 1,5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림 연꽃단지를 새로 단장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현재 상림연꽃단지에 식재된 연꽃 품종이 연식이 오래되어 아름다운 풍광 연출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5개월에 걸쳐 연근수확작업을 벌이는 것을 비롯해 총 6ha에 걸쳐 품종갱신사업을 벌인다.

품종갱신은 연근 수확, 신품종 식재, 꽃동산 조성 등 3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이달부터 연근수확작업부터 시작됐다. 연근수확은 아름다운 꽃을 얻기 위해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과정으로 숙련도가 요구되기 때문에 전문 업체에 위탁해 12∼내년 4월까지 총 5개월간 4만 2,000㎡ 2만 5,200kg 수확한다.

이와 함께 군은 전국 최대의 아름다운 연꽃단지라는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신품종과 열대수련 및 수련 등을 100여종 2,200여 본을 구입해 식재할 계획이다. 연은 일반적으로 식재 후 110일 만에 만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식재 시기는 대략 내년 3∼4월이 될 전망이다.

이외 군은 작약, 안개초, 국화 등을 심은 야생화 꽃동산 1곳(2,124㎡)을 연꽃단지 외곽에 조성하며 더 나은 볼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시흥 관곡지와 무안 회산백련지, 부여궁남지 등을 벤치마킹했다.

군 관계자는 "상림연꽃단지의 명성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지만 더 다양한 수생식물이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새 단장한다"며 "관광객이 집중되는 구역 내 품종을 갱신해 축제 분위기를 활기차게 이끌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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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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