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주 사법연수원 부원장, '탈바꿈의 동양고전' 펴내

posted Dec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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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문, 한자에 힘든 한글세대도 쉽게 읽을 수 있는 고전"


'변화를 필요로 하는 세태에 매우 유효한 책'으로 독자층 확보


-'논어,손자병법,맹자,도덕경,중용,대학'의 현대적 해설서로 호평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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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탈바꿈의 동양고전'의 저자인 이건주 사법연수원 부원장



[엄원지 대기자/스포츠닷컴]


현직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한문으로 된 동양고전 6경을 현대적인 해법으로 풀어내 한문으로 이해하기 어려웠던 고전을 누구나 쉽게 읽고 접근할 수 있도록 책을 펴냈다.

바로 저자 이건주(검사장)의 '탈바꿈의 동양고전'(도서출판 예문 刊)이다.


이 책을 내게 된 동기는 저자가 2013년도 대전지검장 시절 청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동양고전을 강의하면서부터 이다.


동양의 대표적인 고전인 '논어,손자병법,맹자,도덕경,중용,대학'은 오랜 세월 속에서 옛 선현들이 즐겨 읽고, 삶의 지혜서로 활용하던 명서(名書)인데, 우리의 경우 한문과 한자에 익숙치 않아 이를 제대로 해독하여 이해한다는 것은 참으로 난해한 일이 아닐 수 없어서 필요한 책이면서도 실생활에 활용하기엔 어려운 책으로 일반인들에게 느껴져 왔다.


현실적으로 많은 변화와 변수가 작용하는 오늘의 세태에 고전의 말씀들은 현대의 그 어떤 말보다도 핵심적인 지혜를 주고 있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된 저자는 강의와 연구를 통해 누구든지 쉽게 동양고전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게 된 것이다.


저자 이건주는 이 책 첫 머리말을 ‘황금매미는 허물을 벗지 않으면 만들어지지 않는다' (금선탈각(金蟬脫殼): 중국의 손자 병법 중 삼십육계의 병서에 나오는 병법)라고 시작하는데, 이 뜻은 책 제호인 '탈바꿈의 동양고전'이라는 어감(語感)에서 느끼듯이 빠르게 진화해 가는 현대의 복잡다양한 구조적 사회모순 속에서 혼란한 정서를 지니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새로운 변화’가 무엇인지를 말하며, 새로워지고 변화해야만 진정한 인간 가치의 생존이 이루어진다는 강한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고자 하는 저자의 발간 의도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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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의 수정된 알이 땅 속에서 수액을 먹고 자라다가 7년이라는 세월의 유충 시절을 끝내고 지상으로 나와 비로소 성충이 되는데, 햇빛을 보고 삶을 사는 시간은 불과 1달이내 라는 사실은 익히 다 아는 사실이다.

금빛매미의 변화인‘금선탈각(金蟬脫殼)’에서 새로운 ‘탈바꿈’의 변화가 희망적인 삶을 영위하게 된다는 것을 이 책의 발간 의미로 독자들에게 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머리말 끝에서 "독자들께서 이 책을 통해 허물을 벗고 새롭게 황금매미로 탈바꿈하는데 필요한 통찰의 단서를 하나라도 얻어간다면 저자로서 더할 나위 없는 보람이자 행복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한마디로 '탈바꿈의 동양고전'은 동양사상의 총 집결서인 '논어,손자병법,맹자,도덕경,중용,대학'을 단 한권으로 알기 쉽게 풀어낸 현대인의‘지혜서’이다.


어려운 한문의 해설을 쉬운 한글로 읽을 수 있도록 해석한 책이며, 더구나 현대의 다양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예를 들면서 청소년, 학생에서부터 성인, 전문인에 이르기까지 오랜 검사라는 직업에서 바라본 세상의 진실과 허위를 판단하는 통찰에서 일구어낸 ‘삶의 경영서’라고 말할 수 있다.


h3.jpg 이건주 저자의 '탈바꿈의 동양고전' 책 머리말 페이지



현재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재직 중인 저자는 서울대 법과대학, 성균관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고, 1985년 제27회 사법시험을 합격으로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장, 대검 과학수사기획관, 대전지검 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건주 저자는 “살아가다보면 매일 부딪히게 되는 일들이 대처하기 난감할 때가 비일비재한데, 옛 고전은 이를 대처할 지혜를 주게 된다”면서 “ 예를 들어 지금은 ‘손자병법’ 식으로 해결하자, 또는 ‘맹자’ 식, ‘중용’ 식으로 가자 라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며 “ 이것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경쟁력은 하늘과 땅 차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현재 '탈바꿈의 동양고전'은 현직 검사장이 고전을 해법, 연구하여 낸 이색적인 책으로서, 무엇보다도 현실적으로 알기쉽게 풀어낸 ‘동양고전’으로 호평을 받으며 벌써부터 2015년 베스트셀러의 도서목록에 오를 예감이며, 청소년과 일반인에게 ‘동양고전’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으로 한번쯤은 꼭 읽어봐야 할 도서로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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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지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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