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영 기자/스포츠닷컴]
6. 14.(금) 2013년 농업체험투어 제5탄
대구시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대외 이미지를 높이고 농업인 소득향상,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 및 정서함양 등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2013농업체험투어”를 4월 20일부터 월 1~2회로 성황리에 추진해 오고 있다.
|
농업체험투어(마비정/ 기념사진) |
|
농업체험투어(마비정/ 벽화사진찍기) |
|
6월 14일(금) 실시되는 5회차 투어는 “달콤~ 새콤~ 상동 체리따기”란 주제로 동구 둔산동 진농원, 경주최씨종택, 북구 엑스코 일원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먼저 둔산동 체리재배 단지 내 진농원에서 체리를 직접 수확해 먹어보고 수확한 1통씩은 담아 가져가도록 해 체리나무가 어떻게 재배돼 열매가 생산 되는지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점심 후에는 대구지방에 있는 조선시대 주택 중 가장 오래된 국가지정문화재인 ‘경주최씨종택‘을 방문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한복입어보기, 다도체험, 전통놀이, 떡매치기 등을 체험함으로써 전통문화의 우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이어 엑스코로 이동해 국가관, 지자체관, 음식한마당 등으로 구성돼 있는 '대구국제식품전'과, 동시에 개최되는 ‘대구음식박람회’를 관람하면서 세계의 식품산업 발전상과 다양한 대구의 향토적인 음식을 맛 본다.
이번 행사에 참여는 주부, 단체, 동호인 등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되 선착순 85명에 한해 6월 12일(목)까지 신청을 받는다.
한편, 체리는 대구 동구가 30여 농가 14ha에서 연50톤을 생산해 전국 점유율 30% 정도로 경주(33ha, 40%점유)에 이어 전국의 2대 생산지로 생산량의 80~90%가 서울, 대구, 부산, 광주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대구에서 생산되는 체리는 조생종으로 경주보다 10여일 일찍 수확돼 전국 소비자에게 kg당 18,000원에 공급되고 있다.
대구시 권학기 농산유통과장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10회로 1,000여 명의 체험투어를 추진해 지역농업을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농업이 6차 산업으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 하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도시민에게는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수확하는 체험기회를 제공해 지역 농업에 대한 이해와 시민정서 함양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 고 자 료
5회차/ 달콤~ 새콤~ 상동 체리따기
시 간 |
소요시간 |
행 사 일 정 |
비 고 |
09:20~09:30 |
10분 |
인원점검 및 버스탑승 |
동대구역 지하도 |
09:30~10:00 |
30분 |
차량이동(동대구지하차도⇒둔산동 체리재배단지) |
14km/30분 |
10:00~10:10 |
10분 |
집결 및 일정소개 |
|
10:10~12:00 |
110분 |
체리농장 체험 |
도보 약 0..7km |
12:00~13:00 |
60분 |
점심식사 (둔산동386/경주최씨종택) |
도착 후 식사 |
13:00~15:00 |
120분 |
경주최씨종택 방문체험 |
한복입어보기,다도체험,전통놀이,떡매치기 |
15:00~15:30 |
30분 |
차량이동(경주최씨종택⇒엑스코) |
9km/30분 |
15:30~17:00 |
90분 |
대구국제식품전&대구음식관광박람회 관람 |
엑스코 |
17:00~17:10 |
10분 |
차량이동(엑스코⇒동대구지하차도) |
4km/10분 |
17:10~ |
|
해산 |
|
이성영 기자 smi5445@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