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영 기자/스포츠닷컴]
종합복지회관, 한마음아파트의 새내기 숙녀분 모집
종합복지회관에서 대구시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미혼근로여성의 근로의욕과 삶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데 디딤돌이 되고자 마련한 한마음아파트에 꿈과 희망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야심찬 숙녀분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속칭 풍수지리설로 말하면 두류산(우방타워) 기슭의 숲속 아득한 양지바른 이곳 「한마음 아파트」는 숲속 요정들의 보물단지다. 인생철학으로 비유하면 풀잎에 맺힌 이슬의 영롱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인생의 해돋이 어린이집이 있고, 용서하고 관용으로 인생 황혼인 노인들이 있는 이곳이 바로 일출(sunrise)과 일몰(sunset)에 공존하는 기적의 명당이다.
전 세계에 이렇게 공짜이다시피 싼 곳이 없다. 보증금 34,000원부터 50,000원인데다가 월임대료는 17,000원에서 25,000원으로 한 끼 밥값이다. 바로 붙은 곳엔 종합복지회관이 있어 어린이집, 참살이 작은 예식장, 독서실, 도서실, 작은 치유의 정원이 있는 곳이 바로 천상낙원의 축소판이다.
이런 보물단지에 살아갈 숲속 예쁜 요정(beautiful fairy)을 새내기로 맞이하고자 한다. 들어오는 자격은 대구시내 각 사업장에 근무하는 33세 미만의 미혼근로여성으로, 근무 사업장은 4대 보험가입기관 또는 일용근로소득자 신고 기관이면 된다.
각자의 위치에서 꿈과 희망을 이루어 나가며, 「참으로 살기 좋은 이 세상(참살이)」을 만들어 가고 있는 숙녀분에게 상큼한 삶의 오아시스가 될 것이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일반전화 550-653으로 이효정 주무관에게 연락을 하면 된다.
대구시 임영숙 종합복지회관장은 “푸른 언덕 위 종합복지회관의 보물단지 이곳에서 예쁜 요정님들의 꿈을 정성들여 가꾸어 보겠다.”고 말했다.
최순영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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