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발전적 방향 모색
[엄대진 대기자/스포츠닷컴]
1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체제 재구조화 방안을 위한 공청회’가 개최됐다.
윤재옥 국회의원(대구달서을/교문위)이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체제 재구조화 방안을 위한 공청회’는 신혜숙 교수(강원대)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돼 윤재옥 의원이 인사말을, 김신호 장관(교육부)이 축사를, 남현우 교수(순천향대)가 개선안 내용 발제를 하였다.
이어서 이명애 본부장(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황규호 교수(이화여대), 정진권 장학사(서울시교육청), 김종훈 교사(서울하늘초), 안병뢰 수석교사(온양여고), 황영남 전문위원(한국교총), 조진형 학부모(자율교육학부모연대) 등이 <제1 지정토론>을, 김현철 교수(성균관대)가 <제2 종합토론>을 통해 우리 산 교육 현장의 문제점과 그 개선책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나누었다.
이날 윤재옥 의원은 “기초학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을 어느 정도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일정수준의 학생들에게 보다 더 나은 꿈과 길로 향상시키는 제도적 장치는 그간 일부 성공했으나 아직까지는 선진 교육에 미치지 못한다”고 말하고 “체계적인 교육 평가제도 정착과 국가수준의 학업성취도 평가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공청회 취지를 밝혔다.
이 공청회에서는 발제와 토론을 통해 ‘학업성취도 평가시행과정’에서의 평가를 ‘표집조사’로 실시할 것인지, ‘전수조사’로 실힛할 것인지, ‘평가대상 학교급은 어디까지’인지 집중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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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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