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승 기자/스포츠닷컴]
시민나무심기 행사 현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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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화단 조성현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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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명품 그린부산’을 목표로 도시녹화에 온 힘을 쏟고 있는 부산시가 봄철 나무심기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2009년 그린부산을 선포하고 제1기 도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부산시는 제2기 성장기를 맞이하여 올 봄에도 대대적인 녹화사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 도심 구석구석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사업을 펼쳤다.
가로수식재 등 10개 유형 사업에 1월부터 4월까지 328천여 그루의 수목을 심어 회색도시를 한층 더 푸름이 넘치는 도시로 탈바꿈 시켰다. 특히 방치된 도심 내 자투리땅에 녹화사업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지정책을 펼쳐 나무심기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인 결과 지난 시민나무심기 행사에는 무려 4천여 명이 스스로 행사에 참여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생활권 공원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체감형 녹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밝히면서,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에서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의욕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는 그린부산 추진 사업은 제1기 도약기와 제2기 성장기, 제3기 안정기로 구분하여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진행되며 7년간 2,100억 원의 사업비기 투입될 계획이다. 도시녹화사업, 도시숲조성, 부산시민공원조성 등 현재 다양한 형태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이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부산시의 생활환경이 크게 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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