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종전 하차장 있던 대덕대로 선사유적지 앞 몰라보게 달라져
하차장 이전 전(선사유적지 앞)
하차장 이전 후(선사유적지 앞)
지난 1일 대전둔산 시외버스정류소 하차장소가 삼성생명 둔산빌딩(한국산업은행 )옆으로 이전했다.
대전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둔산동 삼성생명 옆으로 이전을 추진하면서, 종전 하차장이 있던 선사유적지 주변은 몰라보게 달라지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서구 만년동에 위치한‘시외버스 하차장소’는 시외버스가 진입하면서 통행차량의 흐름을 막아 극심한 교통 혼잡 유발로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특히, 시내버스, 택시, 마중차량 등이 일시에 몰리던 현상이 사라지고, 교통흐름이 유지되면서 통행속도가 크게 개선되는 등 오랫동안 시민들이 바라고 원하던 숙원대책으로 교통정체가 해소된 것으로 분석했다.
새로 이전한 하차장엔 이전에 따른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공무원을 배치해 도시철도, 시내버스 등 연계교통 수단을 시민들에게 안내하는 등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이전 하차지 뿐만 아니라 종전 하차지 주변도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는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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