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사랑의 김장나누기’-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posted Nov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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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김치 2,000포기·의약품 100셋트·쌀 50포대-500세대에 전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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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2014년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하였다(장소-영등포구청 광장)



[엄원지 대기자/스포츠닷컴]


26일 영등포구청 광장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회장:김원국) 자문위원들이 모인 것은 오전 7시 30분---.


9시부터 시작할 김장나누기 행사를 차질없이 이루기 위해서 일찍 나선 것이다.

이날 개최된 2014년도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에 함께 하는 연례행사이다.


올해에도 변함없이 개최된 이 행사엔 주최 측인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김원국 회장의 주도로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박정자 영등포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구갑 당협위원장, 김상철 영등포경찰서장, 이홍섭 영등포소방서장 등 관내 기관장 및 인사들과 민주평통 사무처 신용운 중앙지역과장,  그리고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자문위원들의 땀나는 노력으로 2,000포기의 맛있는 김장김치가 오전 12시경에 다 만들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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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세대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을 대표해 유경희씨가  김장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좌로부터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김원국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회장, 신용운  민주평통 사무처 중앙지역과장)



김원국 회장은 “오늘 우리 자문위원들이 만든 이 김장은 통일을 염원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북한 동포를 생각하며 만든 사랑의 김장이다‘면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에 고루 전달되어서 이들이 추운 겨울에도 우리 이웃의 따뜻한 정과 동포애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서 마련된 김장 2,000포기와 쌀 50포대, 의약품 100셋트는 500세대에 보내지는데, 북한이탈주민을 대표하여 유경희 씨가 이 따뜻한 사랑의 선물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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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지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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