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랄라, 어르신 노숙자 무료급식 위해 절임배추 2천500포기 후원

posted Nov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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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랄라가 지난 18일 수원 소재 중앙앙료원/요양원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 훌랄라)
 
 
 국내 식품 프랜차이즈 회사인 (주)훌랄라(www.hoolala.co.kr)가 지난 18일 수원시 소재 중앙양로원/요양원의 어르신 350여 명과 수원시, 인천시 노숙자 무료급식 운동을 펼치는 기관(매주 약 200여 명 급식)에 절임배추 2천500포기를 전달했다.

경희대학교 지구사회봉사단(GSC)과 환경·복지단체에서는 “상생의 환경·복지문화 확산 운동”을 함께 전개하고, 사회봉사 및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밝은 지역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훌랄라는 이 운동의 일환으로 절임배추를 지원, 거동이 불편하거나 몸이 아픈 어르신들과 노숙자 등 지역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을 든든하게 날 수 있는 김장김치를 만드는 데 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후원을 계기로 앞으로 이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주)훌랄라는 국내·외에서도 꾸준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사가 위치한 용인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을 10년 넘게 후원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와 결손 및 기초 생활수급가정 청소년 등 국내 소외계층을 위해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 2010년에는 국제 개발 NGO와 ‘우물 파기 사업’ 후원 협약을 맺고 아프리카 10개국에 10년 동안 매년 1개의 우물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후 콩고와 우간다 등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우물을 준공한 바 있다.

한편, (주)훌랄라는 지난해 7월 케이크&와플전문점 ‘라떼떼커피’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애플틴’으로 중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후, 현재 해외지사를 모집하는 등 유럽과 미국 등 세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텐진, 심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에 지사 계약을 맺고, 텐진, 후난 성(장가계), 북경(왕징) 등에 가맹점을 차례로 오픈했다. 2015년까지 중국 매장 100개, 인도네시아 80개 점포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2012년 이태리 센터를 설립, 유럽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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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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