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우 기자/스포츠닷컴]
(재)인천국제교류센터(대표이사 전영우, 이하 센터)와 인천광역시 미추홀
도서관(관장 김기범)은 6월 3일(월) 저녁 7시 미추홀도서관 강당에서 스페인
을 주제로 유럽문화강좌 5강을 공동주최한다.
인천시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5강의 주제는 “열정의 나라! 스페인”이다.
본 강의를 맡은 강사는 마드리드 콤플루텐세국립대학교에서 스페인 문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나송주 박사이다. 본 강의에서는 스페인만의 독특하고 풍부한
음식문화를 다루며, 한 입 거리 음식 Tapas와 유서 깊은 디저트 문화도 소개한다.
또한, 스페인의 중요 공휴일인 부활 주, 크리스마스, 동방박사의 날을 소개하며,
주요 축제인 토마토 전쟁(La tomatina), 소몰이로 유명한 산페르민 축제(San Fermin)
등을 통해 열정적인 스페인의 국민성을 알아본다. 스페인의 대표 스포츠 투우를 통해
스페인의 역사와 사회를 소개하며, 플라멩코를 통해 스페인의 예술세계도 감상할 수 있다.
5월 27일(월) 센터와 도서관이 공동주최한 4강은 이탈리아의 르네상스와 이탈리아
를 빛낸 위인들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160여 명의 인천시민이 도서관 강당을 가득 메우며 성공리에 강좌를 마쳤다.
『르네상스의 근원지, 이탈리아』라는 주제로 진행된 4강은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사회 문화적 배경과 르네상스 시대의 문학을 알아보았으며, 이탈리아 문학의 거장 단테의 ‘신곡’, 보카치오의 ‘데카메론’,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인천시민은 누구나 유럽문화강좌 『유럽에 취하다 Fall in Love with Europe』를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www.icice.co.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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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전우 기자 njw8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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