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숙 기자/스포츠닷컴]
2013. 5. 31일 금요일 15:00~17:00까지 남부시장 2층 청년몰에서 청년회관 오픈식이 열린다. 청년회관은 청소년 시장 문화 체험장, 다양한 사회네트워크 모임, 지역 사회 이슈 포럼 개최 등으로 활용될 소셜 공간이다.
전주시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활성화 사업‘을 사회적기업 이음이 주관하여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의 일환인 청년몰은 전통시장 내 청년들의 공동창업과 공동마케팅을 기반으로 형성되어. 전통시장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 활성화를 지향하며 최근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청년몰 내에는 현재 20개 점포의 다양한 아이템이 판매중이며 상품을 사고 파는 쇼핑공간의 의미를 넘어서 전통시장이 가지고 있는 중요한 요소인 문화공동체를 지향한다. 그에 따라 주말 위주의 관광객들만의 공간이 아닌 전주의 일반 시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일상적인 소비, 교육,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기 위해 준비 중이다.
청년회관은 청년몰의 지향에 따라 이용되는 공간이다. 청소년 시장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 및 청년 이슈와 관련 된 세미나 개최 등 문전성시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공간 이외에도 공간을 마련하지 못한 대학생/시민 동아리들의 모임 공간, 발표회, 전시회 등을 위한 대관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문전성시 사업기간동안 인디푸드교실, 미션투어 등 남부시장에서 발굴 된 다양한 교육컨텐츠들과 새로 생성되어 자리 잡고 있는 청년점포의 체험콘텐츠들은 살아있는 청소년 현장교육 프로그램이다. 청년회관 오픈식에서는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 문화교육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관련 종사자들간 네트워킹과 청년회관이 지역 문화공간으로서 널리 사용 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문전성시 남부시장 청년회관 개소식
개 요
일 시 : ’13. 05. 31(금) 15:00～17:00
장 소 : 남부시장 6동 2층 청년몰 내 청년회관
주요내용
① 청년몰 내 체험 및 네트워크 모임, 학습 공간 오픈 홍보
② 문화체험 관련 관계자(초,중,고 체험 담당 선생님, 문화의집 관계자, 문화바우처 관련 실무자 등) 초청
③ 청년몰 체험 프로그램 소개 및 남부시장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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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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