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승 기자/스포츠닷컴]
전주시는 5월 31일 오후5시 전북대학교에서 지역 대학생 52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한 청년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6주 과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수료식과 함께 10개 사회적기업 대표와 교육생 간 멘토-멘티 결연을 맺어 창의적인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청년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는 창의적이고 도전정신을 가진 지역 청년들이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하여 창업의 밑거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최혁진 본부장 등 현장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와 아이디어 발굴 등 교육생 중심의 아카데미를 운영하였다.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얻어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기업진흥원이 함께 개최하는 소셜벤처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큰 성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또한 결연을 맺은 사회적기업 대표들은 현장의 살아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소셜벤처 경진대회에 참가할 때까지 멘토 역할을 충실히 다 할 예정이다.
전주시 송하진 시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하여 얻어진 성과내용을 현장에 도입하여 실험해 보고 새로운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템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산·학·관 사회적기업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 사회적기업 경영자의 자질과 능력을 갖춘 미래의 지역 선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 교육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청년아카데미의 관심과 호응도 높아 내년에도 지속운영 할 계획이며, 2012년과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100여명 수료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사회적기업 창업 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많은 학생들의 조언자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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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승 a37325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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