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영 기자/스포츠닷컴]
전주시보건소(김경숙 소장)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공공장소 금연하여 간접흡연을 예방하자’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환경을 촉진하기 위하여 정한 기념일로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폐해를 매년 강도 높게 경고하고 있다.
보건소는 ‘5월 31일 금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오전에는 보건소 5층 강당에서 흡연예방 교육 인형극과 건강체험 학습터(금연·구강·영양·운동·절주)를 운영하며
오후에는 전주한옥마을에서 금연 홍보관을 운영하여 co측정과 금연상담을 실시하고, 간접흡연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도 진행했다.
또한 전주시는 5월 31일 금연의 날을 기해, 시민이 많이 이용하고 모이는 전주한옥마을 은행로, 태조로에 대해 금연거리를 지정하고 이를 고시하였다.
금연거리는 은행로(0.7km)는 어진길 분기점 ↔ 남천교 입구까지이며, 태조로(0.6km)는 전동성당 ↔ 오목대 입구까지이다.
이 구간에서 흡연 시 9월 1일부터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금연은 빨리 시작할수록 그만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는 ‘세계 금연이 날’을 기해 금연에 도전해 보자. 전주시보건소 금연클리닉(232-5521, 5543)에서는 금연 결심자를 대상으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각종 금연보조제를 제공하는 등 금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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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 기자 key04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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