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숙 기자/스포츠닷컴]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노학기)에서는 이달 30~31일 관내 다문화가족 외국문화전도사 근무지인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하였다.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중 희망자를 외국문화 지원전도사로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채용하여 관내 23개소 지역아동센터에 배치하여 외국어교육 및 다문화국가 문화 알아보기 등 아동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되고 있어 집중반복이 필요한 외국어교육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외국어 학습과 놀이, 요리강습 등을 통해 우리 이웃인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를 넓혀 가고 있다.
장철규센터장(온고을지역아동센터)은 “평소 다문화 가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 오던 중 이번 외국문화전도사 선생님의 수업을 계기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상하게 되었다”면서 다문화 가정에 경제적인 지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외국문화전도사 지원 사업에 대하여 긍정적인 격려와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이숙이 생활복지과장은 “현재 외국문화전도사 지원 사업이 3개월여동안 진행되어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에 긍정적인 자리매김을 하고 있어 향후에도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영숙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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