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창단 30주년 교류음악회’

posted Nov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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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대진 대기자/스포츠닷컴]

 

부산시 문화회관(관장 박성택)은 시립국악관현악단 제175회 정기연주회가 11월 20일 저녁 7시 30분 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창단 30주년 교류음악회’라는 부제로 국악관현악단과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의 교류음악회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우리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새로운 창작활동의 활성화와 국악인구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는 창단 30주년 교류음악회에서는 지역별 정서가 담긴 창작음악과 두 악단 연주자를 협연자로 상호 교류해 연주한다.

 

 

1부에서는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의 임재원 지휘자의 지휘로 창과 국악관현악 [쑥대머리], 국악가요[쑥대머리], 사랑가를 편곡해 관현악과 노래로 첫곡을 들려준다. 이어 도화타령, 농부가, 풍년가, 군밤타령, 아리랑 등 다섯 민요를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해 들려준다. 마지막은 피리·태평소 협주곡 바람의 유희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피리 부수석 김용우의 협연으로 들려주게 된다.

 

 

2부에서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김철호 지휘자의 지휘로 악단 위촉곡 중국악관현악 [가을의 기억(백규진 작곡, 2004년 위촉)]과 소아쟁 협주곡 [아라성 (조원행 작곡, 2007년 위촉)]을 선사한다. 특히 소아쟁 협주곡 아라성의 소아쟁 협연은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의 아쟁 부수석 서준웅의 협연으로 들려준다. 마지막 곡은 서울대학교 정대석 교수의 작품 거문고 협주곡 [수리제]를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권은영 교수의 협연으로 들려주게 된다.

 

 

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교류음악회 공연을 통해 국악인구의 저변확대와 함께 부산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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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대진 대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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