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울릉군 업무협약체결

posted Nov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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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울릉군민회관 <호두까기 인형> 상영에 이어, 공연영상화사업에 관한 업무협력

 

 [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과 울릉군청(군수 최수일)이 2014년 11월 9일(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예술의전당이 추진하는 <공연영상화사업-SAC on Screen>으로 제작된 작품의 상영과 관련하여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9일(일) 오전 11시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과 울릉군수 최수일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우리나라 예술사업 발전과 문화융성 및 각 기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을 약속했다. 세부 협력 사안으로 △예술의전당 공연 콘텐츠 영상물의 상영 및 실황 중계에 관한 협력 △예술 프로그램 제작 및 운영에 관한 상호 지원 △양 기관의 협력 활성화를 통한 제반 사업의 교류 확대 등이 있다.

 

 

한편, 예술의전당과 울릉군청은 이미 지난 10월 16일(목) 울릉도의 울릉군민회관에서 <SAC on Screen-호두까기 인형>을 상영하여 250명 이상의 관객들이 공연을 감상하였으며, 이외에도 예술의전당은 10월 31일(금)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11월 8일(토) 육군사관학교 등 다양한 장소에서 <SAC on Screen-호두까기 인형>을 상영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11월말에는 백령도 흑룡부대에서의 상영도 예정되어 있다.

 

 

“예술의전당의 공연을 전국 어디서나 즐긴다”를 모토로 한 <SAC on Screen>은 우수 공연, 전시 콘텐츠를 영상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는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수도권을 비롯하여 지방 80여 군데 상영처에서 만 여 명의 관객(10월 말 기준)이 대형스크린을 통해 예술의전당의 무대를 경험했다. <SAC on Screen>은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은 물론이고 객석에서 볼 수 없는 무대 구석구석과 공연의 흥미로운 뒷이야기, 그리고 무대를 넘어서는 감동과 환희까지 담아낸다. 오페라, 발레, 클래식 음악, 연극, 현대무용, 뮤지컬, 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화를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발레 <호두까기인형>, <지젤>, 현대무용 <증발>, 연극 <메피스토> 등의 공연과 클래식음악회 <토요콘서트>, <11시 콘서트>, <SPIRIT OF BEETHOVEN>이 영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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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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