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예품대전, 민대식씨 ‘매화꽃 향기’ 최우수상 영예

[김은영 기자/스포츠닷컴]

 

꽃 형상 활용한 ‘매화꽃 향기’ 등 당선작 25개작품 선정

출품작 전시회, 오는 7월23～31일 빛고을공예창작촌서 개최

 

 

《공모전 입상작》

구 분	수 상 자	비 고
최우수상	?민대식 ‘매화꽃 향기’
우수상(2)	?박영기 ‘목단 차다기 세트’ ?김종만 ‘매화’
장려상(4)	?정종구 ‘다도용품’ ?이경숙 ‘나랏말?미2013-합’ ?유영선 ‘차와 향기’ ?김도연 ‘좋은인蓮’
특 선(6)	?윤주비 ‘대금, 소금, 통소...’ ?공병묵 ‘상감꽂이’ ?이상목 ‘분청사발’ ?구민영 ‘흐름’ ?이경희 ‘손끝’ ?김진숙 ‘낮잠’
입 선(12)	?전소민 ‘새들의 향연’ ?김미영 ‘매화의 향기’ ?박광희 ‘뜨락의 향기’ ?윤종금 ‘야생화 화병’ ?이희정 ‘달빛 소나타’ ?이병수 ‘세라믹거울’ ?김광석 ‘아름다운 당신’ ?김도희 ‘다건과 다포’ ?한경희 ‘만찬’ ?최명순?김명숙 ‘보자기 응용가방’ ?안찬현 ‘아름다운 붓’ ?국경희 ‘자연의 소리’

 

 

입상작 사진

최우수상		? 작품명 : 매화꽃 향기 ? 매화꽃과 나뭇가지 형상을 활용한 사무용품 ? 출품자 : 민대식
우수상 박영기	?작품명 : 목단 차다기 세트 ?가죽나무, 대나무 활용	우수상 김종만	?작품명 : 매화 ?나무, 은, 금속 활용 필기구
장려상 장정구	?작품명 : 다용도함 ?전통 한복 색동저고리 형상	장려상 이경숙	?작품명 : 나랏말?미2013-합 ?백자와 한글 융합 다용도함
장려상 유영선	?작품명 : 차와 향기 ?은, 백동, 황동 활용 차다관	장려상 김도연	?작품명 : 좋은인연 ?한지, 생옻칠 활용 다용도 차탁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주최하고 광주공예협동조합(이사장 안철환)이 주관한 2013년도 광주공예품대전 최우수상에 민대식씨의 은공예 작품 ‘매화꽃 향기’가 차지했다. ‘매화꽃 향기’는 매화꽃이 나뭇가지의 형태로 피어나는 형상을 표현했다.

 

우수상에는 박영기씨의 전통문양과 세공을 접목시킨 ‘목단 차다기 세트’와 김종만씨의 아름다운 나무결과 매화의 자연스런움을 강조한 필기구 ‘매화’가 선정됐다. 이와함께 장려상 4, 특선 6, 입선 12점 등 총 25점이 선정됐다.

 

이번에 출품된 작품들은 공예의 기술과 조형성을 기본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 흐름에 부합되면서도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가미된 창의적 공예품으로 평가받았다.

 

수상작품은 오는 8월 중소기업청 주최,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제4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광주를 대표해 출품하게 된다.

 

또한 우수공예 육성 개발지원 사업 신청자격이 부여되며, 광주공예품ㆍ관광기념품 판매장에 전시ㆍ판매 지원,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오순철 문화산업과장은 “광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중심도시임을 입증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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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 기자 key04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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