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시민협, 30일 결의대회 열어

posted Jun 0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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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환 기자/스포츠닷컴]

 

‘임을 위한 행진곡’ 온라인서명 동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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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회장 노성대, 이하 시민협)는 30일 5·18민주화 운동 왜곡 폄하 저지와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공식기념곡 지정’을 위한 전국민 온라인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 출연 단체로는 처음이다.

 

시민협은 이날 오전 노성대 회장을 비롯한 사무처직원들과 외국인 광주문화가이드 학습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공식 기념곡 지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전국 온라인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앞으로 광주시, 5·18관련단체, 시민사회단체 등과 적극적인 연대를 모색한 뒤 전국민 대상 온라인 서명운동을 펼치고 5·18역사훼손 사례 신고받기 등도 전개키로 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 산하 분과위 소속 회원단체로 서명운동을 확산해 나가기로 했으며, 광주시 누리집과 시민협 누리집을 연동해 온라인서명운동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오병현 시민협 사무처장은 “5·18민주화 운동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고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까지 등재돼 세계적 민주주의 업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보수세력들이 조직적으로 5?18민주화운동을 왜곡 폄하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라며 “이들의 행동 은 민주주의 역사를 거스르는 행위로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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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환 기자 kikiho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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