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스코, 논문 교정·번역에서 해외저널 ‘족집게’ 추천까지 원스톱 서비스 개발

posted Nov 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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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과학 노벨상’ 꿈을 품고 뛰는 학술논문 지원 서비스 기업 하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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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블랴나 대학 한국학연구소. 왼쪽부터 고려대 안남일 교수, 류블랴나대 안드레이 베케시 전 부총장, 하리스코 김무진 대표, 한국외대 김태영 교수.
(사진제공: 하리스코엔코렉션)
 
 
 “동유럽은 아직도 학술연구 교류 분야의 미개척지입니다.”

학술논문 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 한주간 슬로베니아의 류블랴나 대학을 방문하고 돌아온 하리스코 김무진 대표는 동유럽의 가능성에 대해 한껏 기대가 부풀어 있다. 국내 학술논문 지원 서비스 분야의 선두업체로 자리잡은 하리스코의 김무진 대표는 아시아 지역에 이어 올해부터 ‘유럽 진출’ 목표를 세우고 그 첫 번째 대상으로 옛 유고 연방에 속했던 슬로베니아의 류블랴나 대학을 방문했다. 하리스코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류블랴나 대학과 조만간 학술논문 지원 서비스 교류사업 제휴를 맺을 계획이다. 류블랴나 대학교는 학생수 6만명 규모에 8개의 A&HCI 등재 저널을 보유한 동유럽 최고의 대학이다.

한국은 과연 언제쯤 과학분야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을까.

과학 노벨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번역?교정에서 해외저널 추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학술논문 지원 서비스 분야에서 국내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하리스코의 보폭이 더욱 넓어지고 있다.

국내 대학에서 이미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잡은 하리스코의 핵심 서비스는 해외저널 추천 서비스다. 국내 연구진들의 학술논문이 세계무대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우선 과학논문인용색인(SCI, SSCI, A&HCI)급에 해당하는 국제학술지에 등재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 기준에 부합하는 해외저널만 해도 2만여 종이 넘고 있어서 국내 연구진이 적합한 해외저널을 선별하는 일은 말 그대로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바늘 하나를 찾는 격’이라고들 한다.

하리스코의 해외저널 추천 서비스는 국내 연구진들의 이런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의뢰 논문을 분석한 후 가장 적합한 해외저널을 ‘족집게’처럼 신속하게 뽑아 내 해당 논문에 대한 번역, 교정에서 편집, 투고대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대행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좀더 정교한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국내외 해당 분야의 박사급 전문인력이 참여하는 ‘피어리뷰’(Peer Review, 동료평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997년 국내 최초로 학술논문 교정?번역 서비스를 시작한 하리스코는 2014년 6월 현재 국내 대학을 포함해 아시아 지역 100여개 대학, 국내외 300여곳의 학회와 서비스 약정을 맺고 있으며, 지난 18년 간 수행한 교정 논문편수가 80만편을 넘어서는 등 이 분야 실적 세계 1위를 달성하는 개가를 올렸다.

하리스코는 오랜 기간의 학술논문 지원 서비스를 통해 해외저널을 분석하고 추천하는 독자적인 노하우와 역량을 키워왔다. 이를 위해 매년 해외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해외 저명 학술지에 논문을 등재한 경험이 있는 박사급 해외전문인력을 꾸준히 발굴하여 현재는 250여명에 달하는 글로벌 전문가 네트워크를 가동하고 있다.

국내 연구 현장에서 하리스코의 원스톱 서비스에 대한 반응도 좋다. 공주대 오태석 교수는 “교수들은 연구에 몰입하다 보면 해당 연구주제에 적합한 해외저널을 찾는 일이 매우 어렵다. 하리스코의 해외저널 추천과 투고지원 서비스는 이런 경우 매우 유용하다. 하리스코 서비스 덕분에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어서 좋다” 라고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학술정보 서비스 기업 톰슨로이터가 역대 노벨상 수상자에 대한 학술정보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한국에서 노벨 과학상에 가장 근접한 16인의 학자’를 선정 발표한 사실이 국민적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학계에서도 해외저널 분석 등 학술정보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세계 각국은 과학논문인용색인(SCI)급 해외저널에 자국의 연구 인력들이 가급적 많은 논문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학술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해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톰슨로이터사의 ‘웹오브사이언스’(Web of Science) DB에 따르면, 2010년도 SCI급 저널에 등재된 국제 논문편수 현황은 미국이 연간 474,514편으로 1위를 차지하고, 이어 중국이 연간 143,624편으로 빠르게 성장해 89,654편의 일본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한국은 연간 45,299편으로 12위 수준이다. 국가의 학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연구인력 육성과 함께 튼튼한 학술지원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한다.

지난 18년 간 국내 연구진들의 연구성과를 해외무대에 소개하기 위해 학술논문 지원 서비스 분야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하리스코(www.harrisco.net)는 올해들어 서비스 영역을 기존의 논문 교정?번역 분야에서 해외저널 추천 및 투고지원 서비스 분야로 확대해 가면서 우리나라의 대표적 민간 학술지원 인프라로서의 토대를 충실히 닦아가고 있다. 하리스코 웹 www.harrisco.net

* 문의) 하리스코 고객센터 : 02-557-1810, email) harrisco@harrisc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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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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