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대한민국 산림박람회 막 내려…24만 여명 관람

posted Jun 0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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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스포츠닷컴]

 

‘산림, 가치 있는 미래’를 주제로 일주일간 대전컨벤션센터와 한밭수목원 일원에서 열린‘2013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30일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6회째를 맞는 이번 산림박람회는 숲이 주는 행복과 즐거운 숲 체험 축제를 위해 다양한 체험참여 프로그램과 작품전시전, 학술 심포지엄 등 그동안 개최된 산림박람회보다 풍성하고 알찬 내용으로 산림의 가치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계기됐다.

 

이번 산림박람회 행사기간 동안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4만여 명 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187개 업체와 기관?참여단체의 553개의 부스를 설치해 산림관련 제품 전시 및 체험행사가 이뤄져 친환경 임업의 미래와 목재문화, 휴양관광에 대한 연관 산업의 미래성장 동력 발굴에 큰 의미가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과 관련된 이슈가 관람객에게 가장 큰 관심으로 이어져 건강한 숲길 걷기체험 및 힐링 그라운드 황톳길 걷기, 숲속 기체조 체험 등 다양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림치유국제심포지엄에는 숲이 우리에게 주는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완화, 우울증 감소 등 수많은 혜택에 대해서 많은 관람객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이번 산림박람회가 산림(숲)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값진 기회가 됐다.”며“특히 전국에서 도심 속 최대의 인공수목원을 갖고 있는 한밭수목원에서 산림박람회를 개최돼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산림의 가치를 찾고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자평했다.

 

[전재표 기자/스포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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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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