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충남 관사촌’예술작품 생산.전시.판매공간으로 활용

posted May 3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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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대전시,‘충남 관사촌’예술작품 생산.전시.판매공간으로 활용

옛 충남도지사 공관 포함한 관사촌 전부 대상…9필지, 10개동

 

 

대전시는 충남도소유 옛 도지사 공관을 포함한 관사촌을 예술작품을 생산하고 전시?판매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하고 대전시에 남겨진 관사촌의 활용가치와 영향을 중시해 대전발전연구원에‘충청남도 관사촌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의뢰해 지난해 11월 용역보고서를 제출받았다.

 

보고서에 나온 세가지 대안을 가지고 시는 지난 1월부터 문화예술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관사촌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해 큰 틀에서 수준높은 예술작품을 생산하고 전시?판매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활용방안에 대한 대외적인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하반기 중 세부적인 최종 활용방안을 결정지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충남 관사촌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도청이전특별법에 종전 부동산의 범위에 포함돼 국가소유 후 대전시에서 사용토록 하는 것을 최적의 방안으로 추진할 것”이라며“만약 관사촌이 포함되지 않을 경우엔 별도 매입해 활용하겠다.”밝혔다.

 

 

아울러, 관사촌의 활용방안에 대해서 충분한 문화계의 논의를 거친 만큼, 최근 충남도의 관사촌 매각계획에 대한 문화단체의 반발 등 여론을 의식해서 내린 결정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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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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