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환 기자/스포츠닷컴]
전주시 체육청소년과(과장 이일홍) 부서원으로 결성된 전주시청 체육사랑동호회 회원들이 지난 5. 29일(수) 저녁 7시부터 완주군 삼례읍 수도산 체육공원에서 완주군(OB팀, 소양FC, 이서FC)과 친선 축구경기를 실시하고, 화합을 다지는 친교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농촌일손돕기 및 각종 문화행사 등을 통하여 완주-전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교류가 있었지만, 전주시 체육부서와 완주군의 민간인으로 구성된 체육동호회와의 교류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완주-전주 친선경기는 두 지역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경기였던 만큼 승부에 집착하기보다 서로 격려하며 손을 잡아주는 등 배려하며 즐기는 유쾌한 자리가 되었다.
또한, 경기 후에도 승패에 상관없이 상호간의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서로에게 돈독한 정을 나누는 친교의 자리를 마련하여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일홍 체육청소년과장은 “두 지역간의 소통과 화합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축구를 비롯한 풋살, 족구 등 완주군 체육동호회와 계속 친선경기를 이어나가 체육교류를 통한 상생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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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환 기자 kikiho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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