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환 기자/스포츠닷컴]
전주시청 여성가족과(과장 최은자)에서는 대학생들에게 결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재정립 시키고,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심각성 및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5월29일(수) 16시에 전주대학교(총장 고건) 천잠관에서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출산장려 교양강좌를 실시하였다.
이번 출산장려 교양강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송병용 인구교육 전문강사가 ‘시크릿 가든 주인공처럼’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전한 이성교제와 결혼에 대한 인식 전환으로 출산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전주시와 도내 6개대학은 2011년부터 “저출산극복을 위한 대학과 함께하는 출산장려 협약”을 체결하여 출산장려 교양강좌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북대학교, 예수대학교, 기전대학교, 비전대학교 등 대학생 1,500명에게 출산장려 교육을 실시하였다.
최은자 여성가족과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잠재적 출산 가능성이 높은 젊은 세대들의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며, 결혼 및 자녀출산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출산장려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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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환 기자 kikiho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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