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국민은 개헌 관심없어…경제가 우선" <정치특집>

posted Nov 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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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국민은 개헌 관심없어…경제가 우선"

 <정치특집>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31일 정치권에서 불붙고 있는 개헌 논의 요구와 관련해 "국민은 먹고사는 문제, 경제를 중요시한다"며 "우선 경제를 일으키는 데 매진해야한다"고 밝혔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사) 미래전략개발연구소 주최로 열린 통일 관련 세미나에 참석한 뒤  "(박근혜) 대통령께서 진정성 있게 '경제'를 말씀하지 않았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서 최고위원은 "개헌을 얘기할 사람은 얘기하지만 지금 국민이 무엇을 중요시 하느냐. 국민은 먹고사는 문제, 경제를 중요시한다"며 "지금 개헌문제에 관심있는 국민이 얼마나 되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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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국민이 개헌 문제에 무슨 관심이 있느냐. (개헌은) 정치권의 정치인들의 얘기"라며 "우선 경제를 일으키는 데 우리(국회)가 매진한 뒤 조금 타이밍을 맞춰 (개헌 논의를) 하는 게 좋겠다"고 밝혔다. 서 최고위원은 "(박 대통령이 29일 시정연설에서) 진정성 있게 '경제'를 말씀하셨다"면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우선 해결하는 것이 정치인들의 가장 큰 과제다. 경제활성화부터 끝내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서 최고위원은 헌법재판소의 국회의원 선거구 인구편차 기준관련 결정에 대해서는 "존중해야한다. 정치권, 여야가 헌재를 존중해야한다"고 밝혔다. 서 최고위원은 쟁점으로 떠오른 선거구획정위원회에 대해서는 "객관적으로 외부에서 (획정)하고 최종 결정은 국회가 하도록 해야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서 최고위원은 "외부 기구가 (선거구 획정을) 하면 정쟁 불씨도 줄고 여야 정쟁·논쟁 소지나 게리멘더링(특정인이나 특정정당에 유리하도록 선거구를 획정하는 것)은 줄일 수 있어 좋다"며 "그래도 국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했다.
서 최고위원은 다만 "외부에서 객관적으로 (획정)한 것을 국회가 적극적으로 존중·수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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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맑은샘 기자 kbc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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