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한 천연기념물 수달 2마리,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낸다

posted Oct 3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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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달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사)한국수달보호협회(회장 한성용)는 조난 구조된 수달(천연기념물 제330호) 2마리(암?수 한 쌍)를 오는 31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낸다.

 

  이번에 방사되는 수달은 문화재청이 지정한 천연기념물 보호관리단체인 (사)한국수달보호협회에서 지난해 7월 탈진 상태의 수달 2마리를 구조하여 치료와 재활을 거쳐 완치한 것이다. 방사 장소는 강원도 화천군 평화의 댐 인근이며, 수달의 서식 실태와 이동 경로 파악을 위해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하여 사후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재청과 (사)한국수달보호협회는 지난 2006년부터 ‘비무장지대 수달 자연방사(DOP, DMZ Otter Project)’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 수달 서식지 보호 ▲ 비무장지대 자연 생태계 연구 ▲ 남북한 공동연구 협력체계 구축 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족제빗과에 속하는 수달은 전 세계적으로 13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과도한 하천 개발로 서식지를 잃으면서 개체 수가 줄어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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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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