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순수 국산 초음속 전투기 FA-50 전력화 실전배치 <국방,안보특집>

posted Oct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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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자주국방의 결실, 드디어 대한민국 순수 국산 초음속 전투기 FA-50 전력화 실전배치  <자국산 초음속 전투기는 과학선진국의 척도> <국방,안보특집>

 

클릭 :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WtoyurO2DEI

빨간마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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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개무량하다.  오늘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날중 하나다.   드디어 순수 우리기술로 만든 초음속 전투기가 전력화에 성공 실전배치되는 날이다.  실로 자주국방을 외친 故박정희 전대통령의 조국수호의지가 따님인 박근혜 대통령대에 와서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대한민국 공군이 우리 손으로 제작한 전투기를 전력화 한 건 창군 이례 처음이다.  자국기술로 초음속 전투기를 가진 나라는 그야말로 지구상에 몇안되는 과학선진국의 반열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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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항공우주산업(KAI)30일 오후 강원 원주 공군기지에서 경공격기 FA-50의 전력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력화는 그동안 비행 시험, 전투형 적합판정 등의 과정을 거친 FA-50이 실제 공군에 배치돼 운용된다는 뜻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국회, 국방부, 주한미군, 군 장병과 지역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해 FA-50 전력화를 축하했다. 행사는 FA-50 비상출격 명령, 기동능력 및 공대지 공격 시범, 블랙이글 축하비행, 전력화 완료 보고, '창조국방의 나래' 휘호 제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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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50 전력화 유공자인 이성희 공군본부 기참부 전력소요과장(대령), 김주용 국방부 전력계획과 항공전력 담당(중령), 송재용 국방기술품질원 책임연구원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류광수 KAI 개방담당 상무는 포장, 김성준 방위사업청 FA-50 사업총괄(대령)과 조상환 공군 8비행단 103대대장(중령)은 훈장을 받았다.

 

FA-502005년 설계를 시작으로 200812월부터 201210월까지 정밀타격과 전술데이터링크, 야간작전능력 등 시험평가를 거쳤다. 20115월에는 초도비행에 성공했다. 2012년 전투형 적합판정을 받고 정식 규격을 제정해 지난해 81호기가 공군에게 인도됐다. FA-50은 국산 초음속 훈련기 T-50을 토대로 무장이 가능한 로우급 전투기다.

 

공대공·공대지 미사일과 기관포 등 기본무기는 물론 JDAM(합동정밀직격폭탄), SFW(다목적정밀유도확산탄) 등 최대 4.5톤의 무장이 가능하다. JDAM은 지하 구축 미사일 및 장사정포 진지를 파괴하는 무기로 적의 땅굴이나 지하벙커를 우리손으로 박살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SFW는 지상의 전차를 타격하는 무기다. 아울러 초정밀레이더로 탐지범위를 확장하고 자체 보호능력과 야간임무 수행능력을 강화하는 등 전투능력이 대폭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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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50은 공군의 노후화된 F-5E/F 프리덤화이어(자유의 투사), A-37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하게 된다. FA-50데이터링크를 채택해 공중조기통제기를 활용한 미군과의 연합작전이 가능해 우리공군 주력 전투기 KF-16,  F-15K와 더불어 핵심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KAI는 공군이 FA-50을 운용함으로써 훈련시간 20%와 훈련비용 30% 감소 효과가 예상되고, T-50과 동일한 토대여서 조종사 양성 및 실전 운용시 효율적인 훈련과 전투능력 향상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KAIFA-50 T-50 계열 항공기 수출에 따른 산업파급효과는 약 45000억원, 일자리창출효과도 약 12000(연인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자국 전투기를 공군이 운용한다는 점이 향후 수출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AI 관계자는 "FA-50을 개발하며 확보한 전투기급 항공기 체계설계 기술로 한국형전투기(KF-X) 개발 기반이 마련됐다""항공전자 무장통합능력 및 각종 항전장비와 소프트웨어의 국산화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 축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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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각 군 장병과 방위산업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함께 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은 우리 기술로 만든 첫 국산전투기 'FA-50(에프에이 오십)'이 영공방위의 막중한 임무를 부여 받고 실전에 배치되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그동안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며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 손으로 만든 전투기로 우리 영공을 지키겠다는 오랜 염원이 오늘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되었고, 작년 수리온 전력화에 이어 우리 국방과학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입증했습니다. FA-50을 개발하고 전력화하기까지 오랜 기간 노력과 열정을 바쳐온 관계자 여러분이야말로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여러분이 흘린 땀은 굳건한 국가방위의 토대가 되고, 우리의 항공우주 역량을 발전시키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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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항공력은 현대전의 승패를 좌우하는 국가방위력의 핵심이자, 미래 항공우주 시대를 여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우리나라는 오래 전부터 강한 항공력의 꿈을 키워 왔습니다. 항일투쟁 당시부터 우리 선조들은 제공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군 육성의 싹을 틔웠고, 특히 6·25전쟁의 아픈 경험은 항공력의 필요성을 절실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국산 전투기를 향한 우리의 의지는 1953년 열악했던 환경 속에서도 우리 손으로 직접 설계한 최초의 군용기 '부활호'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를 항공기 생산국으로 진입시킨 'KT-1(케이티 원)'과 초음속 훈련기 'T-50'에 이어, 마침내 최초의 국산 전투기 FA-50으로 그 꿈을 이루게 됐습니다.

 

첨단 항공 전자장비와 정밀 유도무기를 갖춘 다목적 전투기인 FA-50이 실전에 배치되면, ·해상군과의 긴밀한 합동작전은 물론 연합작전능력도 향상되고, 작전 효율성도 크게 증대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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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공군은 국산 전투기를 보유했다는 당당한 자부심을 갖고, 완벽한 임무수행을 위한 전투력 향상에 더욱 노력해주기 바랍니다. 여러분, FA-50은 창조경제의 성공 모델이기도 합니다. 전투기는 첨단 과학기술의 집약체로서 산업 전 분야에 걸쳐 큰 파급효과를 유발하는 중요한 촉매제입니다. FA-50 개발로 약 76000억원의 국내 산업 파급효과와 270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고,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이미 해외 수출도 이뤄져서 2013년도 역대 최대 방산수출 달성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방위산업을 창조경제의 핵심 분야로 키우면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각 군과 모든 방위산업 종사자들은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최첨단 방위기술 개발에 더욱 분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오늘 FA-50 전력화는 한국형 전투기 개발의 첫 걸음을 내딛는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 손으로 국산 전투기를 만들었다는 자긍심으로 KF-X(케이 에프엑스)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해서 앞으로 더욱 우수한 국산전투기를 개발해 주기 바랍니다. 정부와 군, 방위산업 종사자가 힘을 모아서 국민의 안위를 지키고, 희망의 미래로 나갈 수 있길 바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지속적인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각 군 장병 여러분, 지금 우리 안보 상황은 매우 엄중합니다. 군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완벽한 군사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병영문화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진정한 선진 정예강군으로 발전해주길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위해 불철주야 국가방위에 힘쓰는 우리 군의 헌신에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국산전투기 FA-50의 전력화를 축하하며, 국내 항공 산업의 더 큰 발전과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FA50 개발배경>

 

국산 고등훈련기인 T-50은 단순히 훈련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공격기로 겸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개념설계에 따르면 T-50은 초음속 고등훈련기 KTX-2A(T-50)와 기종 전환(FLI)훈련기 및 경공격기로서의 기능을 보유한 KTX-2B(A-50)가 계획되었다. 이에 따라 T-50 골든이글이 2001년에 개발되었고, A-502003년에 초도비행을 했다. 이후 공군이 운용 중인 A-37 공격기와 F-5E/F 전투기의 대체기로 FA-50이 개발되었다. 2006A-50FA-50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20115월 초도비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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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FA-50은 전술입문훈련기인 TA-50의 공대공과 공대지 작전능력을 향상시킨 기체이다. TA-50에 사용되었던 APG-67 레이더를 엘타사의 EL/M-2032 레이더로 교체했다. EL/M-2032 레이더는 다양한 공대공 공대지 모드를 갖추고 있어서 전천후 공격임무에 적합하다. 특히 합성개구레이더(SAR) 모드는 정밀유도무기의 정확도를 높여준다. 또한 링크-16 전술데이터 링크를 탑재해서 실시간으로 전장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적 방공망 하에서 생존성 향상을 위해, 레어더경보수신기(RWR)와 채프, 플레어를 투발할 수 있는 디스펜서(CMDS)도 장착했다. 이 밖에 야간공격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야간투시경(NVG)과 같은 야간투시장치(NVIS)도 도입했다.

 

주요 무장으로는 원거리에서 지상의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는 매버릭 공대지미사일과 다수의 적 전차를 한 번에 파괴하는 SFW를 장착할 계획이다. 이 밖에 스마트 폭탄인 JDAM과 각종 일반 폭탄, 로켓을 운용할 예정이다. 자위용 공대공무장으로는 AIM-9 사이드 와인더 미사일을 장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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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50 제원


승무원: 2
길이: 43 ft 1 in (13.14 m)
날개폭: 31 ft (9.45 m)
높이: 16.2 ft (4.94 m)
공허중량: 14,228 lb (6,454 kg)
탑재중량: 19,621 lb (8,900 kg)
최대이륙중량: 30,000 lb (13,500 kg)
엔진: 1× F404-GE-102 후연 터보팬 최대추력: 11,933 lbf (53.1 kN)
재연소시추력: 17700 lbf (78.7 kN)
최대속도: 마하 1.5 이상
전투행동반경: 230 nm (444 km) 센터연료탱크, 2 x AIM-9, 2 x AGM-65
최대항속거리: 1,000 nm / 1,400 nm(외부연료탱크) (1,852 km / 2,592 km(외부연료탱크))
상승한도: 48,500 ft (14,800 m)
상승률: 35,600 ft/min (201 m/s)
날개하중: lb/ft² (kg/m²)

무장
기관포: 1× 20 mm (0.787 in) M61 벌컨 개틀링포
하드포인트: 2× 날개끝 공대공 미사일, 6× 날개밑, 3× 동체하부, 최대무장탑재량 5.4톤
로켓:
4× LAU-61/LAU-68 로켓 포드 (각각 19× /7× 히드라 70 70 mm 로켓) 또는
4× LAU-5003 로켓 포드 (각각 19× CRV7 70 mm 로켓) 또는
4× LAU-10 로켓 포드 (각각 4× 주니 127 mm 로켓)

미사일:
공대공 미사일: 6× 미국 단거리 AIM-9 사이드와인더 또는
6× 미국 중거리 AIM-120 암람 또는
6× 이스라엘 단거리 파이톤 5 미사일 또는 6× 이스라엘 중거리 더비 미사일
공대지 미사일: 6× AGM-65 메버릭 또는
4× AGM-88 함
공대함 미사일: 2× AGM-84 하푼

폭탄:
8× CBU-87 Combined Effects Munition
8× CBU-89 Gator mine
8× CBU-97 Sensor Fuzed Weapon
Wind Corrected Munitions Dispenser capable
4× GBU-10 Paveway II
6× GBU-12 Paveway II
4× JDAM
4× Mark 84 general-purpose bombs
8× Mark 83 GP 폭탄
12× Mark 82 GP 폭탄
8× Small Diameter Bomb

기타:
SUU-42A/A Flares/Infrared decoys dispenser pod and chaff pod 또는
AN/ALQ-131 & AN/ALQ-184 ECM pods 또는
LANTIRN, Lockheed Martin Sniper XR & LITENING targeting pods 또는
3× 300 갤런 연료탱크

 

 

FA-50이 북한 전투기와 맞붙었을 경우는? 

 

 

FA-50의 경우 전체적인 공대공 전투시의 비행성능은 기존의 노후화된 우리 전투기 F-5 (자유의 투사)보단 훨씬 좋고, 현재 우리 주력 전투기인 F-16과는 비슷하거나 약간 떨어지는 수준이지만 우리 영공방어의 현실에 매우 적합한 전투기다. 북한군내의 전투기중 MiG-17/19/21FA-50보다 기동성, 레이더 면에서 확실히 열세다. MiG-23은 기동성면에서는 열세이지만 FA-50에 없는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인 R-27을 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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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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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 23  

 

MiG-29 역시 R-27을 쏠 수 있고, 기동성 역시 FA-50보다는 좋으나 FA-50은 대량생산 할 수 있는 우리의 주력 보조전투기이고 북한의 MiG-29에는 우리의 F-16, F-15가 능히 대적하며 주한 미공군의 F-22랩터, 곧 우리가 들여올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가 있어 연료부족, 정비부족 현상들을 겪고 있는 북한의 MiG기들은 쨉이 되지 않는다. 다만, 그들이 전투기 숫자가 많을 뿐인데 북한 공군기들이 아무리 성능이 열세라고 해도 북한군은 전투기를 600~700대 가량 보유중이므로 늘 국방안보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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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맑은샘 기자 kbc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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