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한양대에서 SAC on Screen <호두까기 인형> 무료 상영

posted Oct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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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한양대에서 SAC on Screen <호두까기 인형> 무료 상영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10월 31일(금) 해설이 있는 발레 형식으로 상영

 

[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예술의전당이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와 함께 10월 31일(금) ERICA캠퍼스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오후 2시와 6시 총 2회에 걸쳐 SAC on Screen <호두까기 인형>을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그동안 전국 문예회관과 영화관을 중심으로 상영해오던 SAC on Screen 콘텐츠가 대학교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작품 설명과 발레에 대한 소개를 더한 ‘해설이 있는 발레 형식’의 무료 상영이다.

 

이번 상영은 젊고 감수성이 풍부하지만 공연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주목할 만하다. 또한 한양대 ERICA캠퍼스 생활무용예술학부 발레전공의 교수와 학생이 직접 작품 설명과 발레에 대한 소개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학생들 이외에도 대학 소재지인 안산시민 등 일반인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더욱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의전당은 그동안 전국 문예회관에서 SAC on Screen 콘텐츠를 상영하여 큰 호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10월 16일(목) 울릉도의 울릉군민회관에서 <호두까기 인형>을 상영하여 200석의 객석을 훨씬 초과한 인원이 관람하기도 하였다. 예술의전당은 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첫 상영인 이번 한양대 ERICA캠퍼스 상영을 통해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다양한 공연이 전국 대학생들에게 많이 전달되어 청년층의 문화향유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SAC on Screen은 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려진 공연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뛰어넘어 지방의 관객들에게도 전달하는 새로운 프로젝트이다. 그간 예술의전당에서는 발레, 클래식 음악, 연극, 현대무용 등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즐길 수 있도록 영상으로 전환하여 각 지역의 문화예술회관과 영화관을 중심으로 상영해왔다.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된 영상은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은 물론이고 객석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모습까지 볼 수 있다. 아울러 무대 구석구석과 흥미로운 뒷이야기, 그리고 무대를 넘어서는 감동과 환희까지 담아내어 마치 VIP 석에서 직접 보는 듯 한 감동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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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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