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천안서 개막

posted Oct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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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천안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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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개국 372개 기업 참여

 

[류재복 대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천안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농민신문사가 주관하는 ‘2014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29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박람회는 ‘농기계자재의 6차 산업 융합으로 세계 속의 KIEMSTA 2014’라는 주제로 미국과 일본,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세계 26개 국 372개 업체(국내 309개 사, 해외 63개 사)가 참여한다.

 

지난 2012년 박람회보다 참가업체가 9개 늘어 역대 농업분야 국내 전시회는 물론 아시아지역 농기계 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천안시는 미국 루이빌(Louisville), 독일 하노버(Hannover), 프랑스 시마(SIMA), 이탈리아 에이마(EIMA)에 이은 세계 5대 박람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박람회 개최와 함께 현재 성거읍에 건설 중인 농기계글로벌센터가 완공되면 천안은 농기계해외수출 전진기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는 관람객들에게 최근 농업기계 동향과 최신 첨단농업기계의 새로운 변화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7개의 테마별 전시관과 해외 바이어들을 위해 수출 및 바이어지원센터도 운영한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식음대책, 교통대책을 통한 종합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우리나라 농기계 생산업체의 수출업무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외국어 통역 50명, 주차·교통안내 87명 등 모두 300명이 활동하게 될 자원봉사자들도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뒷받침하게 된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25만 명 이상의 관람객과 1100억 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예상돼 천안이 굴뚝 없는 전시컨벤션산업도시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4일 동안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관람하고 가실 수 있도록 행사를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