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원지 기자/스포츠닷컴]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지도층의 사회적 책임 문화 확산 기대
대전시는 내달 1일 오전 10시 서대전시민공원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자원봉사 협약을 맺은 기업 및 기관,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나눔경영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지도층의 사회적 책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기관에서 신재생에너지 이동체험관, 골프퍼팅, 건강검진, 안전벨트 시뮬레이션 체험, 국민연금 바로알기, 정보기술(IT)기기 체험 등 기업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박람회에서는 20개 대학교 1116명으로 구성된 제1기 대학생 연합봉사단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 관내 대학교와 자원봉사단체가 준비한 발 건강 지압체험, 이혈요법, 천연화장품 만들기, 캘리 그라피, 가족사진 촬영, POP 및 폼 아트,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캐리커처, 네일아트 등을 시연한다.
김광신 시 자치행정국장은“지역 기업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것 또한 사회지도층의 시정참여”라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회책임 운동이 더욱 확산돼 풍요롭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공동체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그동안 84개의 기업 및 기관, 대학 등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을 맺고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재능 나눔 봉사활동 등 민관협력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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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지 기자 lucky0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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