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기자/스포츠닷컴]
‘산림! 가치있는 미래’를 주제로 지난 24일 막을 올린‘2013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30일 폐막을 앞두고 유치원생부터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들이 개장시작부터 전시?체험부스를 가득 메웠다.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곳은 대전무역전시관 8개의 관람부스에서 펼쳐진 종이마다의 산림문화 전시회로 종이만드는 과정 및 숲 풍경, 전통놀이를 표현한 닥종이 공예전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은 무역전시관 로봇 스토리 전시관을 찾아 플라스틱의 딱딱한 이미지 로봇보다는 말하는 듯한 따뜻한 분위기의 목재로 만든 다양한 로봇을 직접 만져보면서 나무의 다양한 쓰임새에 매료되기도 했다.
아울러 꽃누르미협회의 꽃을 이용한 다용도 꽂이 만들기, 한국버닝협회 주관으로 열린 버닝 작품전에서는 구수한 나무 타는 내음을 맡으며 전기인두를 이용해 직접 대전의 상징물을 만들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박람회는 타 시도에서 열린 대회에서 경험하지 못한 숲속 캠핑 맛보기, 숲속 기체조 체험, 힐링 그라운드 황톳길 걷기 등 체험 및 부대행사가 가득한 박람회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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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 기자 lucky0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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