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솔바람길?은빛여울길?장수하늘길?푸른숲길?속삭임길 등 5곳
대전시는 정서·휴양문화의 질적 수준향상과 수목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밭수목원내 주요 5개 산책로에 대해 스토리가 있는 이름을 부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시 홈페이지와 현장설문 등을 통해 나무특성과 주변 환경 등을 반영해 솔바람길, 은빛여울길, 장수하늘길, 푸른숲길, 속삭임길을 각각 선정했다.
솔바람길은 대전의 시목인 소나무 숲길 주변으로 은은한 솔향기를 누낄 수 있는 길이고, 은빛여울길은 노을에 비친 은빛수변과 향기로운 허브, 화사한 계절꽃이 어우러진 멋진 경치를 강상할 수 있는 길이다.
또 장수하늘길은 몸에 이로운 약용식물을 비롯해 특산식물, 천연기념물 후계목 전시원, 발지압로 등이 조성되어 있는 곳으로 길을 걸으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느낌을 갖게 된다.
이 밖에도 푸른숲길은 수목원 내 가장 녹음이 우거진 길로 도심속에서 잔잔한 자연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며, 속삭임길은 아름다운 벚꽃 길과 하트모양 연못의 수변 데크를 지나는 길로 연인들이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시 관계자는“이름아 부여된 산책로에 대해선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홍보를 실시하는 등 한밭수목원이 대전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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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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