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희망으로 바꾸는 멋진 여성들의 작품전시회”

posted Oct 27,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장애를 희망으로 바꾸는 멋진 여성들의 작품전시회”

내일을여는멋진여성 울산협회 작품전시회 개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시청 전시실에서

 

111.jpg

 

[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장애를 극복하고 내 일(My Work)을 열어 멋진 여성으로 거듭나는 여성장애인들의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울산광역시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울산시청 전시실에서 여성장애인 어울림 센터(센터장 김은미) 주관으로 장애인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일을여는멋진여성 울산협회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3월 울산광역시 성평등기금을 지원받아 실시한 사업인 홈패션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여성 장애인 10명의 작품 150점과 여성 장애인 어울림센터의 올해 과정(양말공예, 펠트공예, 냅킨아트 등)을 수료한 회원 25명의 작품 200여 점 등 총 350여 점을 전시한다.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는 지난 2010년 장애여성들을 비롯한 소외된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사회의 주체로서 당당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설립 이후 성평등기금 등의 지원을 받아 여성장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회문화적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여 왔다.

 

특히, 2012년, 2013년에는 여성 장애인들이 손수 만든 의상으로 의상발표회(패션쇼)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장애를 희망으로 바꾸려 노력하는 멋진 여성들의 이번 작품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 장애인들이 사회문화적 소외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www.newssports25.com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