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학교 폭력 예방 및 대책’ 위한 제15회 장애인식개선 세미나 개최

posted Oct 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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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국립특수교육원는 삼성화재 후원으로 제15회 장애인식개선 세미나를 개최한다.
(자료제공: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우이구)는 삼성화재 후원으로 11월 12일 오후부터 삼성화재 본사 3층 국제회의실에서 오후 ‘제15회 장애인식개선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는 국립특수교육원에서 개발한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애학생 학교 예방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더불어 생활할 수 있는 통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학생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에 대해 다룬다.

2011년 기준으로 장애학생 중 70.1%가 특수학급이나 일반학급에서 통합교육을 받고 있다(2011 특수교육 실태조사). 이렇게 많은 장애학생이 통합교육을 받고, 학교에서는 해마다 ‘장애인의 날’ 행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잊을만하면 학교폭력이 매스컴이나 영상으로 전달되어 이슈화되고 있다.

학교폭력은 장애학생을 비롯한 약자에 대한 폭력은 늘어가는 실정이며, 폭력의 증상은 고학년이 될수록 지능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직접적인 가해행위보다는 협박, 집단 괴롭힘 등의 정신적 괴롭힘을 주는 피해유형이 증가하고, 저연령화, 일반화, 지능화, 사이버화, 흉포화 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하여 ‘장애학생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의 첫 번째 주제인 ‘장애학생 학교폭력의 현황과 실제’에 대해 이정현 연구사(국립특수교육원)가 발표한다. 토론에는 양병호 교사(서울성사중학교)와 두오균 센터장(대전장애인인권센터)이 장애학생 학교폭력이 어떤 것인지를 정확히 제시하며, 장애학생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과 방안을 제시하여 학교폭력이 발생 될 때 학교 상황과 관련된 교사들의 역할을 구체화한다.

2부에서는 장애학생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활용을 주제로 의정부효자초등학교 정희선 교사(초등학생을 위한 장애폭력 예방 프로그램), 서울문화고등학교 양명윤 교사(중고등학생을 위한 예방 프로그램),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임채영 간사(장애학생 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3가지 발표로 이뤄지며 1부에서 장애학생 학교폭력에 대한 현황과 실제에 대해 다뤄지며, 2부에서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다뤄 학교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경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의 새소식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팩스(02-784-9729)로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장애이해교육 영상CD를 증정한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소개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학생 백일장, 장애청소년 재능캠프, 음악회, 모니터 사업 등 다양한 인식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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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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