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수색 및 구조에 사용되는 테스토 열화상 카메라

posted Oct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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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현장에서 최소한의 온도 차 감지해 목표물 탐지 가능


대한민국의 안전불감증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7일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에서 관객들이 지하 4층 높이의 환풍구 아래로 추락하면서 총 27명의 사상자가 났다. 관객들이 공연을 더 잘 보기 위해 근처 환풍구에 올라갔고 환풍구 덮개가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 것이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건물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4층으로 연결된 환풍구 바닥으로 진입해 부상자들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명품 측정기를 국내에 보급하고 있는 테스토코리아(지사장=이명식, www.testo.co.kr)가 이번 판교 사건처럼 인명과 직결되는 사건·사고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를 소개했다. 열화상 카메라는 인체에서 나오는 열을 화상으로 표시해 주기 때문에 어둠에 가려진 사람을 수색하는 데 적합하다.

특히 열화상 카메라는 어려운 조건과 환경 속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어둠 속에서 최소한의 온도 차를 감지하여 목표물을 탐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열화상 카메라는 조난 현장의 인명 수색 및 구조에 사용되는 횟수가 늘고 있다.

테스토코리아의 하이엔드(High-End) 급 열화상 카메라인 testo 885와 testo 890은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캠코더형 열화상 카메라로 접근하기 어려운 곳의 열화상을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테스토 열화상 카메라는 수색 및 구조 현장 같은 잘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인간의 행동을 감지하는 데 적합하다.

또한 열화상과 실화상을 동시에 기록하는 것도 특징이다. 조난 현장에서 열화상 이미지만으로 모든 장소를 구분하긴 어렵다. 실화상 이미지를 통해 함께 기록하면 이러한 어려움으로부터 조금이나마 해방될 수 있다.

특히 열화상 카메라 testo 890의 경우 슈퍼 레졸루션(Super Resolution) 기능을 추가하면 최대 1280×960픽셀의 고해상도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주 작거나 멀리 떨어진 측정 대상의 열화상도 매우 높은 정확도로 기록이 가능하다.

테스토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수색 및 구조 현장에서 조난 위험에 처해 있는 사람을 구제하는 데 열화상 카메라가 자주 사용되고 있다"며 "테스토 열화상 카메라가 조난 현장의 많은 희생자들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테스토코리아는 온도계, 열화상 카메라, 온습도계, 데이터로거, 풍속계, 다기능 측정기, 연소가스 분석기, 압력계, 냉매 측정기, 실내환경 측정기, 트랜스미터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명품 측정기를 국내에 보급하고 있다. 해당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으며, 테스토 온라인숍(www.testoshop.kr)과 전국 대리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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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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