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서관협회, 제51회 전국도서관대회 개최

posted Oct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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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의 삶과 미래, 도서관에 길을 묻다”

 
 
제51회 전국도서관대회 포스터
(자료제공: 한국도서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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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의 도서관인들이 모여 도서관의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바람직한 도서관문화 조성, 사서직의 권익신장 등 도서관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며 정보교류 및 친목을 다지는 자리인 ‘전국도서관대회’가 반세기를 넘어 새로운 반백년을 시작하는 제51회를 맞아 더욱 풍성해진 구성으로 “한국인의 삶과 미래, 도서관에 길을 묻다”란 주제로 10월 29일(수)~31일(금)까지 3일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 및 광주광역시 인근 도서관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반세기 역사를 발판삼아 100년을 향한 새로운 반세기로 나아가는 첫 시작인 ‘제51회 전국도서관대회’는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윤희윤, 대구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와 산하 12개 부회 및 지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광주광역시가 후원한다. 아울러 ㈜오티앤씨, ㈜업앤업, 한진관광, ㈜퓨쳐누리, PWK, ㈜도서출판 보리, ㈜살림출판사, 한경BP, 출판저널미디어 등 도서관 관련 기관 및 회사가 협찬하며, ㈜와이즈네스코, 한국쓰리엠㈜, ㈜미디어창비, ㈜퓨쳐누리, 경제서적, 한국출판협동조합, 한솔씨앤엠㈜, ㈜벼리시스템, ㈜도서출판 점자 등이 찬조전시한다.

윤희윤 한국도서관협회 회장은 “새로운 반세기의 시작인 ‘제51회 전국도서관대회’를 전국의 도서관인들이 도서관의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바람직한 도서관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전국도서관대회 슬로건처럼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절대 변화하지 않는 가치에 대한 다양한 해답을 가지고 있는 도서관의 필요성에 대해 전국의 도서관인들이 소통하고 상생하는 자리로 만들어가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및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정부부처와 광주광역시 관계자 및 국회의원, 17개 시·도 및 교육청 관계자, 전국 도서관 관련 단체, 문헌정보학과 교수 및 학생, 전시 관계자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 · ‘2014 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시상식’ · ‘만남의 자리(리셉션)’ 등 열려

‘개회식’은 10월 29일(수)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 1홀(1층)에서 열리며, 식전 행사로 ‘도서관문화전시회’ 개막식과 타악그룹 ‘피플코리아’의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윤희윤 한국도서관협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박근혜 대통령 축하영상 메시지, 윤장현 광주광역시 시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코트니 영(Courtney Young) 미국도서관협회 회장, 최은주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 등이 대회를 축하하고 참석한 도서관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4 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시상식’도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10월 29일(수)과 30일(목) 양일간 ‘학술 프로그램’과 ‘도서관문화전시회’를 개최하고, 셋째 날인 10월 31일(금)에는 참가자가 자율적으로 광주광역시 도서관을 탐방하고 문화체험을 갖는 자유일정으로 총 3일간 진행된다.

다양한 주제의 ‘학술 프로그램’

이번 대회 기간 동안에는 관종별로 다양한 연구논문 및 사례보고 10편이 발표된다. 또한 한국도서관협회를 포함한 30개 기관이 마련한 세미나, 워크숍, 포럼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모두 43회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도서관장을 대상으로 지자체장(김윤주 경기도 군포시 시장, 최성 경기도 고양시 시장)이 발표자로 나서는 특별강연 2편과 문헌정보학 분야 표준도구인 KCR 제4판 개정판의 구성을 위한 제안, 도서관과 기록관을 위한 저작권 제한에 관한 조약, 2015년 도서관정책 추진방향에 관한 논의, 2014 도서관 현장발전 우수사례, 2014 도서관 빅데이터 활용 세미나, 북한의 전자도서관 현황 및 남북 저작권 교류방안, 인문학 독서를 위한 학교도서관으로의 여행, 도서관 독서문화활동에 있어서 사서의 역할, 2014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사업본부에서 주최하는 도서관 인문학 포럼, 주한미국대사관 아메리칸센터에서 주최하는 Skills for Librarian of the Future 등 국·내외 관심있는 주제로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문헌정보학회에서 ‘학술정보와 서비스’, ‘정보분석과 서비스’라는 주제로 오픈액세스 지원, 인용 네트워크 분석 등에 관한 다양한 분야의 논문을 준비해 전국 문헌정보학과 교수 및 연구자들의 활발한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련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도서관문화전시회’도 열려

도서관 및 도서관 관련 기업 56개사(102개 부스)가 신기술과 상품을 선보이는 ‘도서관문화전시회’에 참여하고 이와 함께 전시장 내에서는 한국도서관협회 홍보부스, 2014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홍보부스, 광주광역시 도서관 홍보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한국도서관협회 홍보부스에서는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진행하는 각종 사업과 함께 지역의 180개 도서관과 함께하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과 은퇴자 및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를 대상으로 올해 시범 실시하는 ‘인생나눔교실’ 그리고 ‘도서관, ‘내 생애 첫 작가수업’’, ‘도서관과 함께하는 IT 희망나눔 운동’, ‘대활자본을 활용한 노인독서 활성화’, ‘책 읽는 가족’, ‘도서관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 등의 사업도 안내한다. 또한 도서관 활동이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포스터세션도 7편 전시된다.

※ 이번 대회의 자세한 행사일정은 전국도서관대회 홈페이지(http://conference.kla.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도서관협회 소개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윤희윤, 대구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도서관법’ 제17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1945년 설립 이래 우리나라 도서관계의 발전과 권익증진, 이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여 왔다. 전국의 공공, 대학, 전문, 학교도서관 1,270여 개관과 도서관에 근무하는 개인 1,51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전문직 단체이다(2014년 9월 30일 기준). 현재 공공도서관협의회, 국공립대학도서관협의회, 한국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 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의회, 한국신학도서관협의회, 한국의학도서관협의회, 한국전문대학도서관협의회, 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 한국학교도서관협의회(이상 부회 9개), 광주·전남지구협의회, 대구·경북지구협의회, 부산·울산·경남지구협의회(이상 지구협의회 3개)등 총 12개 부회 및 지구협의회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도서관계 주요현안을 연구·조사하기 위하여 교수 및 현장사서들로 구성된 18개 전문위원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협회의 제반사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2부 1센터 7팀으로 조직된 사무국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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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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