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의 부드러운 바람, ‘미코노스 에어로팬’ 출시

posted May 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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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스포츠닷컴]
 
 
지중해의 부드러운 바람, ‘미코노스 에어로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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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여름 한국 선풍기 시장의 신선한 충격, 일본이 만든 선풍기 한국상륙

 

 일본 트윈스社에서 만든 ‘미코노스 에어로 팬(Mykonos Aero Fan, MA-L330)’은 선풍기 기능은 물론 환풍기와 공기순환장치(서큘레이터) 기능까지 겸비한 제품이다. 최고의 휴양지인 그리스 미코노스(Μ?κονο?)섬을 착안해 개발한 제품으로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과 부드러운 지중해 바람을 집 안에 선사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상하좌우 全방향으로 바람을 보낸다는 것이다. 앞으로 나오던 바람을 원터치 버튼으로 단번에 뒤로 보낼 수 있어 선풍기가 바로 환풍기로 변한다. 또한 머리 부분을 하늘로 향하게 할 수 있어 바람을 상하로 보내기에 자연스럽게 공기순환기의 역할까지 한다. 말 그대로 일석삼조(一石三鳥)인 셈. 이는 항공 역학을 응용한 10매의 날개와 ‘일본전산(日本電産, NIDEC)’에서 만든 DC 브러시리스 모터를 장착했기에 가능해졌다.

분리하기 힘들었던 기존의 선풍기와는 달리 적은 힘으로도 탈부착이 가능하며 ABS수지 재질이기에 물로도 손쉽게 세척이 가능하다. 중앙 지지대를 분리하고 조립하면 작은 미코노스 에어로팬이 되어 하나의 제품으로 두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재미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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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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